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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STO 플랫폼 기업 '코드박스'와 증권형 토큰 기술개발
빗썸, STO 플랫폼 기업 '코드박스'와 증권형 토큰 기술개발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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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오른쪽) 빗썸 대표와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투자 계약을 맺었다.<빗썸>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내 자산 토큰화 플랫폼 전문 기업인 코드박스와 손잡고 증권형 토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16일 코드박스에 투자하면서 향후 증권형 토큰 발행과 플랫폼 구축 등 공동 기술 개발을 하기로 했다.

코드박스는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 기반의 증권형 토큰 발행, 관리 등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4월 자산 토큰화·거래소 서비스를 위한 토탈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드체인’의 메인넷을 출시하기도 했다.

빗썸은 이와 함께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급평가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탠더드앤컨센서스(SNC)와도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증권형토큰 사업 관련 딜 소싱, 자금 유치, 상장 등의 부문에서 폭넓게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SNC는 빗썸의 미국 파트너사인 시리즈원이 추진하는 증권형토큰공개(STO) 프로젝트의 분석·평가를 맡는다.

빗썸 측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증권형 토큰 시장을 선점하고 블록체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STO를 실물 자산 유동화 수단으로 한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플랫폼 개발에 나선 것이다.

빗썸 관계자는 “증권형 토큰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실물 경제와 접목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향후 블록체인 업계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빗썸은 미국 핀테크기업 시리즈원과 손잡고 미국 내 증권형 토큰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체거래소(ATS) 라이선스를 신청한 상태다. 빗썸은 시리즈원의 기술 파트너로서 거래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