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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망 사내 스타트업 엠바이옴·튠잇·폴레드 등 3곳 분사
현대·기아차, 유망 사내 스타트업 엠바이옴·튠잇·폴레드 등 3곳 분사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5.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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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5년 만의 성과...2000년부터 지금까지 9개사 배출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기아차의 사내스타트업 3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현대·기아차는 ‘엠바이옴’ ‘튠잇’ ‘폴레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3개사를 5월부로 분사했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부터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9개사를 배출했으며 이번 분사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성과물로 3개 기업이 동시에 독립기업으로 설립되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독립한 각 사는 3~5년의 육성·준비 기간을 거쳤다. 엠바이옴(EMBIOME)은 에어컨 냄새, 미세먼지 유입 등 차량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차량 내 공기정화 기능을 강화한 ‘에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미세먼지·악취 제거 성능이 뛰어난 고효율 에어컨필터·차량용공기청정기 등을 개발해 연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튠잇(Tuneit)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내 편의장치를 통합 제어해 차량을 마치 스마트폰처럼 자신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최적화하는 스마트 튜닝 패키지를 응용한 ‘차량 개인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CES에서 선보인 현대차의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에 차량 개인화 기술과 차량 문을 2번 두드리면 탑승자를 인식해 차문을 열어주는 기능 등을 선보였다.

폴레드(Poled)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안전한 카시트’를 개발하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자동차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 경력을 가진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모여 만든 주니어 카시트 전문 브랜드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신생아부터 12세까지 한 번에 사용가능한 회전형 주니어 카시트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사내 스타트업은 자동차로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도하고자 하는 현대·기아차의 열정이 실현되는 기반”이라며 “사내 스타트업 이외에도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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