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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이 '비메모리' 반도체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까닭
삼성이 '비메모리' 반도체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까닭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4.3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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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실적 발표...메모리 반도체 사업 이익 급감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전자가 10분기 만에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발표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조4000억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의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한 52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15% 감소한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5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2016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자율공시와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예고했듯, 1분기에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됐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1분기 매출은 14조4700억원, 영업이익 4조1200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냈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3조6500억원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다.

회사측은 “부품 사업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메모리 가격도 하락해 반도체 사업 전체 실적은 하락했다”며 다만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AP수요에 적극 대응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1분기 매출 6조1200억원, 영업이익 5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의 낮은 가동률과 판가 하락,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의 패널 판가 하락과 판매 감소로 적자를 기록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IM 부문의 경우, 갤럭시 S10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했다. CE 부문은 QLED, 초대형 등 고부가 TV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일부 세트제품 성수기 효과...메모리는 불확실성 지속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메모리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는 일부 응용처의 수요 회복세가 시작되나 가격 하락세 지속과 비수기 영향으로 업황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시스템 반도체는 AP, CIS 수요가 지속 증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리지드(Rigid)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증대가 실적 개선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IM 부문에서 5G 스마트폰 출시 등 플래그십 리더십을 강화하고, CE 부문도 프리미엄 TV 신모델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등 계절 제품 판매도 늘릴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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