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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5686억원...시장 컨센서스 상회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5686억원...시장 컨센서스 상회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4.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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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 <우리은행>
우리금융은 1분기에 당기순이익 5686억원을 시현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우리은행>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금융은 25일 1분기 당기순이익 568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지주사 변경 후 첫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나왔다.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 380억원을 포함할 경우 순이익은 6000억원이 넘는다. 경상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며 하나금융 순이익(5560억원)을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우리금융은 “우량자산 위주 성장 및 저비용성 예금 증대로 이룬 수익성 개선 등 업그레이드 된 영업력과 건전성 부문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성장과 저비용성 예금 확보 노력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위주의 성장을 통해 전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자산관리부문이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고, 외환 및 파생부문도 CIB 강화 전략으로 크게 올랐다. 우리금융은 연내 수수료 실적이 전체 그룹 수익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측면에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7%, 연체율은 0.33%로 나타났다. 우량자산 비율은 기업 대출 증가에도 전분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한 85.1%였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118.9%였다.

주요 계열사별 1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우리은행 5394억원, 우리카드 240억원, 우리종합금융 123억원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동양자산운용 및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부문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은행부문 M&A로 우리금융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