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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8:4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 '갤럭시 폴드', 완성도 높여 게임 체인저 나선다
삼성 '갤럭시 폴드', 완성도 높여 게임 체인저 나선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4.2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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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한 제품 디스플레이 손상 발견...글로벌 출시 잠정 연기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말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 글로벌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출시 시점은 수 주 내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의 첫 번째 폴더블 폰으로,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호주, 유럽, 국내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출시를 미룬데는 최근 논란이 된 ‘스크린 결함’ 때문이다. 갤럭시 폴드는 초기 리뷰 과정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일부 제품과 관련해 결함 논란이 일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미국 출시를 앞두고 미국 언론과 유명 리뷰어들에게 테스트폰을 지급했다. 그런데 테스트폰을 지급받은 리뷰어 중 일부가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테스트폰은 총 4대로, 발견된 결함 중 절반은 사용자 과실이 원인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나머지 2대의 경우 화면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았음에도 스크린에 결함이 나타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CNBC 토드 해슬턴 기자는 사용 이틀 후 갤럭시 폴드의 왼쪽 화면이 깜빡거리기 시작했다고 주장했고, 미국 IT 전문지 더버지의 디터 본 기자는 “갤럭시 폴드 화면 힌지 부분에 알 수 없는 파편이 툭 튀어나왔다”며 먼지가 들어가 파손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삼성전자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제품들을 넘겨받아 정밀 분석할 것”이라며 갤럭시 폴드는 예정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일어난지 5일만에 삼성전자는 “회수한 제품을 검사해보니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내부 테스트 결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삼성전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카테고리인 갤럭시 폴드의 사용 방법에 대해 고객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갤럭시 폴드’의 중국 출시행사도 미뤄졌다. 삼성전자는 23일 홍콩,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언론을 대상으로 갤럭시 폴드 브리핑 행사를 예고해놓고 있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전격 공개한 갤럭시 폴드는 신기술과 신소재를 적용해 만든 새로운 폼팩터로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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