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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양화가 장지원ᆢ“그림은 직업인 동시에 행복한 놀이”
[인터뷰]서양화가 장지원ᆢ“그림은 직업인 동시에 행복한 놀이”
  • 권동철 전문위원
  • 승인 2019.04.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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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물과 건너편 봉우리를 휘감아 돌아가는 새봄의 기운을 자택정원에서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장지원 화백. <사진:권동철>

“전원의 집과 주변 환경이 좋아서 만족하지요. 자연에 위로받고 영감을 얻으면 일상은 지루하지 않아요.” 남한강변에 거주하는 여류중견 장지원 작가의 집을 방문했다. 흐르는 강물과 숲의 나무들에선 봄기운이 완연했다.

30여년 천착해 온 ‘숨겨진 차원’연작에 대한 소회를 물어 보았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들어가는 환상과 동경의 내면회화입니다. 청아함을 추구하고 내 방식대로 항상 더 잘해야지 하는 연습을 한다고 할까요. 수십 년 하다보면 능숙하게 되는데 직업인 동시에 행복한 놀이지요.”

장지원 작가(장지원 화백,Chang Chi-Won, ARTIST CHANG CHI WON, 張志瑗)는 홍익대학교, 캐나다 온타리오 미술대학, 성신여자대학교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고 연성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1982년 체비체이스 갤러리(워싱턴 D.C.)에서 첫 개인전, 84년 동덕미술관에서 귀국전을 가졌다.

선화랑, 청작화랑, Galllery NAW(도쿄 긴자) 등에서 스물한 번의 개인전과 한국리얼리즘거장 서양화가 구자승 작가와 부부전(展)을 열세 번 열었다. “구자승 화백과 서로 그림의 분위가 다른데 한 자리에 모이면 이상하리만큼 하모니가 맞아요. 내면이 서로 통한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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