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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전 노조위원장 검찰 고발...아들 부정채용 등 비리 의혹
KT 전 노조위원장 검찰 고발...아들 부정채용 등 비리 의혹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04.0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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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민주동지회·KT노동인권센터 "정씨 노조위원장 재직 당시, 본인 아들과 전 노조 간부 자녀들 입사"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KT 전·현직 노동자들이 KT 전 노조위원장을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KT민주동지회와 KT노동인권센터는 8일 KT 전 노조위원장 정 아무개 씨(57)를 업무방해‧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KT 노조위원장을 맡았던 정씨는 노조위원장 시절 KT 특혜채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KT 부정채용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노조위원장 정씨가 지인의 부탁으로 채용청탁을 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됐다”며 “정씨가 KT 인사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씨가 노조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본인의 아들과 전 노조 사무총장의 아들, 전 노조 대외협력국장의 아들 등 자녀들이 KT에 채용된 사실이 있다”며 “정씨가 서유열 전 사장을 통해 지인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당시 정씨의 아들과 전 사무국장 황 아무개 씨의 아들이 나란히 KT서비스 남부에 채용됐고, 전 대외협력국장 임 아무개 씨의 아들은 KT 본사에 채용된 것으로 적시됐다.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29일 전직 KT 노조위원장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후, 정씨가 홈고객부문 고졸 공채 당시 서유열 전 사장에게 지인의 부탁으로 채용을 청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씨가 실제로 채용을 청탁했는지 혹은 청탁의 대가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서 전 사장과 이석채 전 회장 등 윗선과 연결된 채용청탁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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