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H
    14℃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H
    18℃
    미세먼지
  • 울산
    B
    18℃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H
    13℃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6: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황창규 회장 외 사내이사 전면교체...이동면·김인회 사장 신규 선임
KT, 황창규 회장 외 사내이사 전면교체...이동면·김인회 사장 신규 선임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3.29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7기 정기주총 개최...성태윤 연세대·유희열 부산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KT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창규 회장을 제외한 사내이사를 전면 교체했다.

KT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배당금은 전년보다 100원 늘어난 주당 110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부터 지급한다. 정관에는 주식과 사채 등의 전자등록 의무화에 맞춰 관련 근거를 반영했다.

KT의 이번 주총 최대 관심사는 사내이사 교체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 교체로 차기 후계구도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사내·외 이사는 각각 2명씩 총 4명이 새로 뽑혔다. 사실상 황 회장을 제외하고 모든 사내이사가 교체됐다.

가장 유력한 차기 후보로 지목된 경영기획부문장 김인회 사장과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이 원안대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김인회 사장은 황 회장과 같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2014년부터 KT에서 재무실장과 황 회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동면 사장은 신사업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외이사로는 ICT 전문가인 유희열 부산대학교 석좌교수와 글로벌 거시경제 전문가인 성태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대유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보다 10% 낮아진 5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날 황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주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5G라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5G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KT의 앞선 혁신기술을 더해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