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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그룹 임원 연중 수시인사로 개편⋯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 내정
현대차그룹 임원 연중 수시인사로 개편⋯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 내정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3.2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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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체계·기업문화 혁신으로 급변하는 환경 대응 및 미래 경쟁력 강화”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차그룹이 급변하는 미래 시장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및 사업 체계를 개편에 나섰다. 효율적 시스템 도입과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차원이다.

27일 현대차그룹은 내달 1일부로 임원 인사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사대우·이사·상무로 돼 있는 임원 직급 체계를 상무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장 이하 6단계 직급이 4단계(사장-부사장-전무-상무)로 줄어든다. 연말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변화는 ‘일’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촉진과 발탁인사 등 우수 인재의 성장기회 부여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조직의 유연성 제고 및 해당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책임감 강화 등을 통해 임원들의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 인사제도 개편은 현대차그룹이 최근 도입한 출퇴근 및 점심시간 유연화, 복장 자율화 등 기업문화 혁신이라는 일련의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상반기 중 임직원 의견수렴과 상세 제도 마련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인사제도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쩨 수시 임원인사가 단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 김창학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신임 김창학 사장은 화공플랜트·엔지니어링 전문가로, 신규사업 발굴 등과 함께 현대엔지니어링 조직혁신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이화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신임 이화원 부사장은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구단 운영 효율화는 물론 팬과의 소통 강화가 기대된다. 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 농구단 피버스 단장을 역임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인사실장 김윤구 전무와 기아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윤구 부사장은 미래 사업 및 핵심기술 방향성과 연계한 그룹 HR의 변화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승규 부사장은 미국·캐나다 판매법인장을 역임한 북미지역 전문가로, 북미권역본부 안정화에 기여하고 향후 기아차 판매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성과 역량에 기반한 여성 우수인재에 대한 발탁인사도 이뤄졌다. ▲현대차 고객채널육성팀 변영화 부장 ▲현대차 체코공장 회계팀 김정원 부장 ▲기아차 경기남부지역본부 조애순 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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