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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1: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형 쏘나타, ‘카카오i’ 인공지능 비서 탑재
신형 쏘나타, ‘카카오i’ 인공지능 비서 탑재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3.1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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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 켜줘” “에어컨 켜줘” 등 간단한 명령으로 공조장치 작동...차량 내 가능 서비스 지속 확대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한 서비스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차량용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 간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뉴스 브리핑 ▲날씨 ▲영화 및 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안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필요한 정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물으면 ‘카카오 i’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최적의 답을 찾아 대답해 준다.

기존 음성인식 길안내 서비스도 자연어 기반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 같은 콘텐츠 이외에 음성명령을 통한 공조장치 제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이다.

“히터 켜줘” “에어컨 켜줘” 같은 간단한 명령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바람 세게” “성에 제거해줘” “바람 방향 아래로” 같이 사람에게 대화하듯 얘기해도 운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맞춰 공조장치를 조작해 준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우선 차량 안전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설정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회사는 또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차량의 모든 장치들을 언어로도 안전하게 제어하고, 궁극적으로는 차가 개인 집무실,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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