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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조, 한국공항공사 규탄 기자회견
공공연대노조, 한국공항공사 규탄 기자회견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03.1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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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아닌 기존 용역회사보다 못한 또 다른 용역회사로 전환한 것"
14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공사 측에 자회사 분할 시도 중단과 KAC공항서비스의 근로조건과 운영문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공공연대노동조합
14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회사 분할 시도 중단과 KAC공항서비스의 근로조건과 운영문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공공연대노동조합>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공공연대노동조합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공사 측에 자회사 분할 시도 중단과 KAC공항서비스의 근로조건, 운영문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날 공공연대노조는 김포공항·김해공항·제주공항 등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은 열고, “한국공항공사가 자회사 운영에 대한 아무런 준비 없이 무리하게 자회사로 추진한 결과 임시자회사로 전환된 비정규직의 임금은 용역 때보다 삭감됐고 기존 용역회사와 단체협약으로 보장받던 복리후생비 등이 없어지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방침 의미는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에 있는데, 한국공항공사가 설립한 인력전문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는 기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임금과 근로조건을 저하시켰다는 것이 노조 입장이다.

공공연대노조는 “한국공항공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며 노사전문가협의회 구성도 전에 자회사 설립 방침을 정하고 임시자회사 설립을 추진, 준비도 없이 2018년과 2019년 용역계약이 종료된 비정규직을 임시자회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한국공항공사는 임시자회사(KAC공항서비스)와 수의계약을 하면서 87.995%의 낙찰률을 적용, 용역계약을 했다”며 “그 과정에서 새로 채용한 15명의 행정인력 인건비는 반영하지 않아 노동자들의 처우개선비로 써야 할 일반관리비에서 행정인력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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