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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화가 윤종득ᆢ보이지 않는 안의 기운이 내 작업
[인터뷰]화가 윤종득ᆢ보이지 않는 안의 기운이 내 작업
  • 권동철 전문위원
  • 승인 2019.03.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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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득 작가 사진:권동철
윤종득 작가 <사진:권동철>

 

“정신이나 기운은 하나로 귀착된다. 그것의 순수뼈대만 요약해서 만든 것이 나의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수식을 들어낸 근본적인 형태 그것이 내면이자 보이지 않는 안의 기운이다. 포장되지 않은 원초적 자연에 있는 상태 그대로를 형상이 아닌 정신을 담는 것. 그래서 나의 작품에서 기운이 먼저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서울 조계사 인근 조용한 카페에서 윤종득 작가를 만났다. 조용하고 맑은 사람의 인상이 그대로 전해졌다. 경북안동출신화가로 2006년 백악미술관 전각(篆刻)전을 비롯하여 경인미술관에서 두 번의 ‘홍몽(鴻濛)’, 갤러리 라메르에서 ‘태양을 품은 해바라기’ 그리고 2019년 새해벽두 백악미술관에서 가진 ‘야죽도’ 등 다수개인전 가졌다.

윤종득 작가(ARTIST YOON JONG DEUK,산하 윤종득,山下 尹鍾得,YOON JONG DEUK)는 전시마다 거의 솔드 아웃(sold out)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켜 화랑가의 주목받는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가의 생업이란 것이 작품을 팔아서 해야겠지만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의 눈치를 보게 되고 그렇다고 작품세계에만 갇혀버리면 소통이 없게 된다. 생계와 순수작품만을 위한 두 양면의 날 위에 서있다고 할까. 그 칼날 위를 걸어가는 기분이 화가의 길이다.”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