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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1:0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 신규 사외이사 4명 추천...변양호·이윤재 등
신한금융, 신규 사외이사 4명 추천...변양호·이윤재 등
  • 이일호
  • 승인 2019.02.26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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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26일 신임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최종 추천했다. 관료 출신과 학계, 자본시장 전문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신한금융에 새롭게 추천된 사외이사는 관료 출신인 이윤재 전 코레이(KorEI) 대표와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글로벌 투자금융(IB) 전문가인 허용학 홍콩 퍼스트브리지스트래티지 대표, 국제법 석학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다.

이윤재 후보는 197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 등 경제·금융 분야 요직을 거쳤다. 김대중정부 초기인 1998년부터 이듬해 6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재정경제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1997년 외환위기 직후 혼란을 수습했다.

이 후보는 새롭게 신한금융 주주가 된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추천한 인사다. IMM PE 측은 “이 후보는 경제·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체 주주의 의사를 공정하게 대변하고 신한지주 사외이사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변양호 후보도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퇴임 후에는 보고펀드를 만들어 외국계 펀드로부터 국내 유망 기업의 인수·합병(M&A)을 방어하기 위한 토종 사모펀드를 설립하는 등 자본시장 분야에서 활동을 계속해왔다.

허용학 후보는 ‘한국계 대체투자 1세대’로 불리는 글로벌 IB 전문가다. 앞서 JP모건, 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IB 분야 임원으로 일한 것은 물론이고 홍콩 중앙은행이자 국부펀드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에서 대체투자부문 최고투자책임자로 7년 넘게 재직했다.

성재호 후보는 세계국제법협회 한국 회장, 대한국제법학회장 등을 지낸 국제법 분야 전문가다. 4년 동안 신한카드 사외이사를 지내 신한금융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한금융 사외이사로 활동한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국장은 KB국민은행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지난해 12월 중도 사임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회장(사내이사)과 신한은행장(기타 비상무이사) 외에 사외이사 11명을 갖춰 기존보다 이사 1명이 늘어난 총 13명 체제로 운영된다. 새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다음달 27일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돼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12월 중도사임한 주재성 이사 외 이성량, 박병대 이사가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이성량 이사는 재선임 추천되었으나 사추위에 직접 연임을 고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박병대 이사는 잔여 임기가 1년 남았으나 사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 운영위원회는 신한금융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임근 상무(CRO)를 부사장보로 승진시키고 임기 2년으로 재선임했다. 당초 위성호 신한은행장을 신한금융 부회장이나 비상무이사로 위촉하는 방안도 언급됐지만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위 행장은 다음달 26일 이임식 후 신한은행 고문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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