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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기존 세단보다 전장 290㎜ 길어
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기존 세단보다 전장 290㎜ 길어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2.1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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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 운영...1억5511만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췄다는 평가다.

외관은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 크레스트 그릴 ▲크레스트 그릴 상단 크롬 가니쉬 적용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 ▲제네시스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B필러 250mm, 후석도어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이 확보됐다.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용 컬러가 추가됐다.

시트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돼 높은 고급감을 제공하며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 영상 시청, 휴식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다. 전동식 레그서포트를 포함한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을 갖춰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감이 없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옵션 사항이다.

파워트레인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복합연비는 7.2km/ℓ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 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고속주행 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을 기본 탑재했다.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5511만원(개소세 3.5% 적용 기준) 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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