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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창사이래 첫 1조원대 돌파
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창사이래 첫 1조원대 돌파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2.1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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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순이익 1조2226억원으로 역대 최고...농협투자증권은 3609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대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14일 농협금융은 농협금융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21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98억원)보다 3591억원(4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주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총영업이익에서 이자이익은 7조9104억원으로 전년(7조1949억원)보다 7155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 등이 늘어난 덕분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도 1조222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6995억원 줄어 1년 전(5457억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1538억원 확대됐다. 수수료 이익은 1조789억원으로 전년(1조321억원)보다 468억원 늘었으나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558억원으로 전년(2조1495억원)보다 2조937억원 급감한 영향이 컸다.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규모는 크게 줄었다. 지난해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은 7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4억원(22.1%) 감소했다. 다만 판매관리비는 4조1504억원으로 같은 기간 1615억원 늘었다.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과 농협투자증권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두 회사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226억원과 3609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농협은행은 전년대비 87.5%, NH투자증권은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NH캐피탈 순익도 470억원으로 117억원 늘었다.

농협생명은 114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 순익(854억원)보다 1995억원 감소한 것이다. 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245억원 줄어든 20억원에 그쳤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수출 등의 동반 부진으로 국내 경제의 하방 압력이 심화할 것”이라며 “리스크 분석 고도화로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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