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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멀티미디어아티스트 김태호ᆢ내 작업근간은 불확실성과 모호함
[인터뷰]멀티미디어아티스트 김태호ᆢ내 작업근간은 불확실성과 모호함
  • 권동철 전문위원
  • 승인 2019.02.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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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김종영미술상 수상기념-모호함(obscurity)’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한 김태호(金台鎬)작가.사진=권동철
‘제14회 김종영미술상 수상기념-모호함(obscurity)’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한 김태호(金台鎬)작가.<사진=권동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언젠가 결국 사라진다. 존재하는 순간의 ‘아름답다’는 정도차이가 있을 뿐. ‘작업은 시대정신을 담는 그릇’이라고 한다면 빛(Light)을 망라한 색에도 그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나의 작업을 축약하면 불확실성과 모호함이다.”

시간의 기억과 마음의 영상이 축적된 결의 단색화면, ‘스케이프 드로잉(Scape Drawing)’연작 김태호 작가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만났다.

“춘천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익숙했던 안개의 기억이 나의 심상깊이 각인된 것 같다”는 작가는 1999년 금호미술관에서 가진 ‘부유하는 기억-나른함’개인전을 준비하면서 불확실성과 모호함의 명제에 천착, 진화해 오고 있다.

김태호 작가(Kim Tai-ho,Artist Kim Tai ho)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월31일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밤부갤러리’에서 ‘Scape Drawing 2019’개인전 중이다.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