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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은행 ‘2조 클럽’ 입성…작년 순익 2조192억원으로 사상 최대
우리은행 ‘2조 클럽’ 입성…작년 순익 2조192억원으로 사상 최대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2.1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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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2조19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보다 33.5%(5071억원)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 기준으론 2조7439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우리은행은 “당기순이익은 2006년이 2조2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많지만 당시에는 출자전환 주식 매각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할 경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은행이 중점 추진했던 ‘지속성장 기반 구축’의 결과로 전 부문이 고르게 향상돼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카드를 포함한 기준으로 지난해말 1.99%로 전년말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62%,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2%였다.

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 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8.2% 늘어난 5조651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1조464억원으로 전년보다 16.4% 감소했으나 핵심 영역인 수수료이익 부문이 4.8% 성장했다. 이중 신탁자산 수수료수익이 25.9%, 수익증권 수수료수익이 11.4%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1%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고, 연체율도 0.31%로 안정적인 수준을 달성했다. NPL 커버리지비율도 119.4%로 전년의 87.7%보다 개선됐다.

개별 기준으로 보면, 우리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8821억원으로 전년보다 34.5% 증가했다. 우리카드 당기순이익도 1265억원으로 25.0% 늘었다.

우리은행은 “올해 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우리금융지주 출범에 따라 비은행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해 2∼3년 내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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