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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누룩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사업 진출
교촌, 누룩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사업 진출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02.1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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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브랜드 ‘숙성72’ 런칭...수원 ‘나혜석거리’에 1호점 오픈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72시간 누룩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브랜드 ‘숙성72’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회, 쇠고기 등에 이어 숙성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돼지고기 메뉴를 연구, 72시간 누룩 숙성이라는 방법으로 ‘숙성72’ 브랜드를 론칭했다. ‘교촌치킨’을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숙성고기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숙성72에서는 엄선된 돼지고기를 14일간 숙성된 누룩장에 48시간 동안 재우고, 편백나무함에서 24시간 추가 숙성해 총 72시간을 숙성한다. 최적의 숙성시간인 72시간 누룩 숙성을 통해 돼지고기 육질을 연해지며 고기 내부의 불필요한 핏물을 줄이고 특유의 깊은 풍미를 배가시킨다.

숙성 72의 첫 번째 매장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의 일명 ‘나혜석거리’에 첫 선을 보였다.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2030세대를 공략한 뒤 차츰 소비층을 넓혀 가맹점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촌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숙성고기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미래 외식업계에 큰 영역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숙성72는 야심차게 선보인 브랜드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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