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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5G 매직'으로 판을 뒤집는다
황창규, '5G 매직'으로 판을 뒤집는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2.0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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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랫폼 기업 1위' 올라 4차 산업혁명 주도 꿈꿔
지난해 9월 12일(현지시각) 황창규 KT 회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MWC아메리카 2018’ KT 전시관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메탈슬러그’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KT>

황창규 KT 회장은 올해를 두고 “4차 산업혁명 주역으로서 그동안의 도전이 완성되는 해”라고 말했다. KT 회장 취임인 2014년부터 지금껏 5G에만 매진해 온 황 회장은 누구보다도 빨리, 치열하게 5G를 외치며 달려왔다. 국제무대서도 ‘미스터 5G’로 불리며 5G 협업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황 회장은 2019년 KT가 5G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룰 것을 목표로 한다. 반도체 성공 신화의 주역인 황 회장의 뚝심이 5G에서는 어떤 혁신으로 이어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는 2017년 발표한 ‘5G 경제:5G 기술의 세계 경제 기여’ 보고서에서 2035년 5G는 12조3000억 달러(약 1경3000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도 5G로 인한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 5G 포럼이 발간한 ‘5G 서비스 로드맵 2022’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시장은 시장포화로 인해 2020년까지 정체 상태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5G가 만들어낼 시장은 달랐다. 2020년 9630억원 수준에서 2026년 41조원 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6년 국내 5G 통신 서비스 규모는 23조9777억원, 5G 모바일 기기는 13조4345억원, 5G 네트워크 장비 3조7462억원으로 전망했다.

5G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 결합이 필수적인 만큼 일찍 시작할수록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기기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빠른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KT는 지난 5년간 5G 상용화를 위해 누구보다 일찍, 치열하게 달려왔다. 특히 지난 한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궈내며 5G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8년 KT는 세계 최초 평창 5G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압도적 5G 인식도(TOM) 1위와 무선 순증 1위, 기가지니를 필두로 한 AI 시장 주도권 확보, 차별화 기반 Biz Creation을 통한 B2B 수주 2조6000억원 등 안팎으로 큰 성과를 냈다. KT의 AI기기 ‘기가지니’는 호텔·커머스 등과 융합해 국내 AI기기 중 가장 많은 13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이집트 GiGA Wire 솔루션 사업, 우즈벡 AMI 등 굵직한 사업 수주를 통해 글로벌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는 기가토피아에 이어 KT의 스마트 에너지 사례를 성공 사례로 학습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도 UN 산하기구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돼 케냐 등 해외에서 실제로 구축 중에 있다. 2015년 시작한 스마트에너지 사업에선 2017년 첫해 대비 매출이 6배 넘게 성장한 약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G 퍼스트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등 굵직한 이정표도 만들어냈다.

다보스포럼서 ‘미스터 5G’로 활약

5G가 본격화 되는 올해 황창규 KT 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황 회장은 “2019년은 KT그룹이 기존의 통신 사업자에서 벗어나 ‘5G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5G를 중심으로 각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산업간 융합을 KT가 주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지금까지 KT가 준비해 온 모든 역량을 쏟아내 5G 시대 1등 플랫폼 사업자이자 ‘글로벌 1등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2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포럼
IBC 윈터미팅에서 만난 황창규(오른쪽) KT 회장과
팀 쿡(Tim Cook) 애플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KT의 5G 활약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황창규 회장은 2019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포럼에 참석한 황창규 회장은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의 직접 초청을 받았다. 한국 기업인으로 다보스포럼 IBC 정기모임에 초청된 것은 황 회장이 처음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세계화 4.0: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화 구조 형성’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는 높았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5G는 세상을 바꾸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며 “5G는 미·중이 아닌 한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의 적극적인 활동에 글로벌 리더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에게 ‘미스터 5G’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여러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슈바프 회장은 황창규 회장에게 “2020년은 다보스포럼이 50주년이 되는 해인데 KT의 5G 상용화 성과를 토대로 내년 다보스포럼에서 5G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황 회장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에게 “5G를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자 팀 쿡은 “5G 중요성에 공감하고, KT의 5G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미국에 초청하겠다”고 답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라파엘 리프(Rafael Reif) 총장은 “5G에 대한 황창규 회장의 열정적인 설명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KT가 5G 표준을 주도했다는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황창규 회장이 KT의 5G 성공 스토리를 MIT 학생들에게 강의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 정상들과의 만남에서는 5G 협력을 약속했다. 황창규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협력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T가 보유한 5G 테스트베드인 ‘5G 오픈랩’을 중심으로 NTT도코모와 5G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KT의 앞선 5G 기술을 소개하고,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가장 먼저 5G 상용화 국가가 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5G 글로벌 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서도 주목할 성과를 남겼다. 그는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ICT에 기반한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Global Epidemics Prevention Platform)’을 제안한 데 이어 올해는 실질적으로 이뤄진 GEPP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대했다.

GEPP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감염병 정보를 파악해 각국 보건당국 및 개인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스카이십을 백신 운송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KT는 2016년부터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대한민국의 5G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KT는 20년 전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던 것처럼 2020년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5G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5G 미래상 제시

황 회장의 ‘5G 외침’에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 4년간 쌓아온 내공 덕이다. 황 회장은 지난 4년 간 자신의 주 무대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비롯해 여러 국제무대에서 5G가 보여줄 미래상에 대해 수차례 이야기하고 강조해 왔다. 최초로 5G를 알린 것도 황 회장이었고, ‘2019년 세계최초 상용화’를 외친 것도 그였다.

그는 2015년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처음으로 5G를 세상에 알렸다. 황 회장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5G, 미래를 앞당기다(5G & Beyond, Acceler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5G가 만들어낼 미래상을 발표해 국제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기조연설 이후 에릭슨·노키아·버라이즌 등에서 협업을 제안하는 등 반응은 뜨거웠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17년 황 회장은 다시 MWC 연단에 섰다. ‘5G 너머 새로운 세상(New World Beyond 5G)’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그는 “5G는 단순히 네트워크를 향상시키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5G를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의 기조연설 이후 2020년 예정된 5G 국제표준 일정이 2019년으로 앞당겨지는 파급력도 보였다.

<그래픽=이민자 디자이너>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사업 올인

5G 세상에서는 각종 기기를 포함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거대한 빅 데이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속도만 중시했던 이전 세대의 네트워크와 달리, 5G는 ‘지능화’로 차별화된 네트워크다. 이것이 황 회장이 5G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5G를 네트워크가 아니라 지능형 플랫폼으로서 기후변화, 질병 등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4G까지는 B2C(기업-소비자)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5G에서 B2C는 5%에 불과하고, B2B(기업-기업)와 B2G(기업-공공) 중심 서비스가 95%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업·공공 협력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의료·보안·안전·에너지 등 공공 분야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황 회장은 “5G는 위치·보안·제어와 같은 솔루션과 빅 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5G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의 대동맥으로서 생활은 물론 산업의 패러다임까지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회장이 5G 시대 목표로 하는 것은 바로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다. 그는 2017년 지능화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낙점했다. 2021년까지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기업·공공 가치 향상, 재난·안전·보안 5가지 플랫폼 매출을 전체의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5가지 분야는 KT의 ICT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산·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문이다. KT는 지난 4년간 AI, 빅 데이터, 블록체인, KT-MEG, GiGAeyes 등 차별화된 미래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했고, ‘스카이십(Skyship)’과 같은 재난안전 플랫폼 역량도 보유하게 됐다.

5G가 기후변화·전염병 해결한다

KT의 5G 플랫폼을 살펴보면 5G가 우리의 미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수 있다.

KT의 대표적 5G플랫폼으로는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과 로밍 정보에 기반한 ‘스마트 검역’이 있다. KT-MEG(Micro Energy Grid)는 기후정보, 실내온도, 가스, 전기, 에너지 사용패턴 등 빅 데이터를 토대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주는 에너지 관리 플랫폼이다. KT의 스마트에너지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중요한 만큼 기존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발상의 전환에서 비롯됐다.

KT-MEG를 2016년 의료시설, 호텔, 스포츠센터 등 국내 18곳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한 결과 평균 61%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KT-MEG를 국내 에너지 사이트에 10%만 적용해도 원자력 발전소 8곳의 전력생산량에 맞먹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지능형 네트워크는 감염병 확산 차단에 활용될 전망이다. ‘스마트 검역(Smart Quarantine)’은 로밍 빅 데이터에 기반해 전 세계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KT의 노력이 담겼다. ‘스마트 게이트(Smart Gate)’는 스마트 검역 체계의 핵심적 솔루션이다.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이 휴대폰을 소지한 채 게이트를 통과하면 휴대폰이 감염병 오염지역에서 통화 및 데이터 접속이력을 확인해 검역 담당자에게 알려줌으로써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재난안전 플랫폼인 ‘스카이십’도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십(Skyship)은 헬륨 기반의 비행선 형태의 드론이다. 기존 백신 운송에 사용되는 드론에 비해 운항거리(200km>80km), 적재한도(5kg>1.8kg), 비행시간(6시간>30분) 등에서 비교우위를 갖고 있어 재난 상황의 골든타임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스카이십을 의약품(백신) 운송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GPS 기반의 자율비행으로 변경하고, 냉장 기능 등을 추가하고 있다.

황 회장은 5G시대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자산을 고객과 시장 관점에서 융합하고 재창조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스마트에너지, 통합보안 각각의 사업으로도 이미 수천억 규모로 성장했지만 5G에 AI, 빅 데이터, Cloud, 블록체인을 더한 지능화 네트워크와 에너지, 보안, IoT 등 우리의 플랫폼 역량을 엮고 고객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야한다”고 역설했다.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 함께 만들자” 

2018년 2018년 11월 20일 KT가 주최한
'파트너스 데이'에서 황창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

황 회장은 5G 시장 선점을 위해 생태계 조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5G로 가는 길은 혼자 갈 수 없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국내 5G 생태계를 KT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감으로써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런 의미에서 황 회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KT 파트너스 데이’를 직접 챙기고 있다. 파트너스 데이는 KT가 협력사들과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시상 등을 통해 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KT와 협력사간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투자방향 및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협력사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공동 개척하고, 5G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KT는 앞으로도 사업 초기부터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5G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5G 상용화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는 중소기업과 함께 ‘미래네트워크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과제를 발굴한다. 또 공동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연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을 출연해 사업을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플랫폼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5G를 비롯해 인공지능, 스마트에너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플랫폼 개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KT는 연구개발센터에 위치한 5G 오픈랩, AI 테스트베드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기술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T와 중소 협력사의 협업 체계도 모바일·인터넷·TV 중심에서 사업 전 분야로 확대됐다. 기존에는 주력사업에서 물자, 공사,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이 이뤄졌으나 스타트업, 신사업, 비즈(Biz)사업, 글로벌 등 10개 분야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황창규 회장은 “중소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5G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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