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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작년 매출 54조에 영업이익 2조1200억원 '선방'
SK이노베이션, 작년 매출 54조에 영업이익 2조1200억원 '선방'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1.31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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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 투자 늘려 수익구조 더욱 고도화 할 것"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1일 '2018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4조5109억원, 영업이익 2조120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4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의한 수요 감소와 유가 급락, 제품 마진 약세 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석유사업이 부진했지만 강력히 추진해 온 딥체인지2.0의 영향으로 분기 적자는 2789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실적 발표부터 배터리사업의 실적을 구분해 발표·공시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와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회사의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한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시황 악화로 석유사업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따른 각 사업 별 내실을 바탕으로 선방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향후 딥체인지2.0에 기반해 배터리·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회사 수익 구조를 더욱 고도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중시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16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연간배당은 전년과 동일한 주당 총 8000원을 배당하기로 확정했다. 따라서 중간배당을 제외한 기말배당은 주당 6400원이다.

 

<SK이노베이션 2018년 연간 실적>

석유사업은 매출액 39조1935억원, 영업이익 7132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6조4223억원(+19.6%) 증가했으나, 4분기 유가 급락 및 정제마진 악화 여파로 영업이익은 7889억원 감소했다.

화학사업은 매출액 10조6844억원, 영업이익 1조1175억원를 기록했다. PX 스프레드는 연중 강세가 지속됐으나 그 외 에틸렌, PE, 벤젠 시황이 약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98억원 감소했다.

윤활유사업은 경쟁사 신규 설비 가동 및 4분기 유가 급락에 따른 제품 재고 손실 영향으로 전년 대비 442억원 감소한 4607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석유개발사업은 전년 대비 674억원(+35.8%) 증가한 25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배터리사업은 매출액 3482억원, 영업손실 3175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지역 고객사에 대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25억원(+139.0%) 급증했으나, 신규 수주에 따른 적극적인 투자 확대, 성장을 위한 대규모 인력 충원 등으로 영업 손실이 전년 대비 854억원(+36.8%) 확대됐다.

소재사업은 전년 대비 245억원(+39.2%) 증가한 8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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