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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올해 서울 멸실주택보다 입주물량↑...“2021년 입주 물량 급감 예상”
올해 서울 멸실주택보다 입주물량↑...“2021년 입주 물량 급감 예상”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1.3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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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비사업 지연될 경우 멸실 대비 입주물량 늘어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3106가구인데 반해 멸실주택 수는 예년에 비해 15%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서울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9년 예상되는 멸실주택은 3만7675가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연평균 4만 가구 이상이 멸실됐던 점에 비춰보면 5000~6000가구가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5년 만에 멸실주택보다 입주물량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올해 입주 물량이 확정된 반면 멸실은 정비사업 지연 여부에 따라 실제로는 멸실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투기수요 억제 정책으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과거보다 느려지면서 입주물량의 순증 영향에 따라 서울의 전세가격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서울 입주물량도 4만가구 수준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예상된다. 다만 2021년 이후에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사업 추진 지연에 따라 신규 입주물량이 1만~2만가구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집 값 불안의 불씨는 여전히 잠재돼 있다. 택지공급이 제한적인 서울의 주택 공급은 정비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기부채납, 초과이익환수 등의 수익환수 제도로 인해 과거보다 투기수요가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용적률 상향이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등을 통해 서울 지역의 중장기 공급 감소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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