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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원대 복귀
포스코,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원대 복귀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3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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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64조9778억원, 영업익 5조5426억원...연결기준 순이익 전년 比 36.4% 감소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포스코가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에 복귀했다.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2018년 연결 기준 매출 64조978억원, 영업이익 5조5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무난히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포스코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POSCO Maharashtra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꼽았다. 포스코대우의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호조와 포스코켐텍의 음극재 판매 확대도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36.4% 감소했다. 유·무형자산 및 관계사주식 손상 등 실제 현금 지출은 없지만 장부에 반영되는 일회성 평가손실,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 비용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4%, 31.2% 상승한 30조6594억원, 3조809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조726억원이다.

포항3고로 확대 개수로 전년 대비 생산·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타사 제품보다 기술력과 수익력이 월등한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5.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재무건전성도 지속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8544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며 전년 대비 부채총액이 감소했다. 다만 신종자본증권 1조1600억원 상환으로 자본 역시 감소함에 따라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7.3%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증가했으나 여전히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Debt to EBITDA)은 전년 2.9배에서 2.5배로 감소하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개선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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