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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고품질 신차 경쟁 '후끈'...주목받는 Top 5는?
새해들어 고품질 신차 경쟁 '후끈'...주목받는 Top 5는?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30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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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하반기에 브랜드 최초 SUV 모델 GV80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하반기에 브랜드 최초 SUV 모델 GV80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대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올 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신차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과 업계에서는 국내 자동차 시장 전망을 ‘안개 속’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은 고품질의 신차를 내놓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한 듯 보인다.

지난해 3분기 실적 어닝쇼크를 겪는 등 침체기를 지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신차 현대·기아차 총 13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연말 1억원 대 대형 세단 G90(지나인티)와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며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3일 쏘울 부스터를 시작으로 소형 SUV SP2(프로젝트명),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대형 SUV 텔루라이드 등이 줄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쌍용자동차도 지난 3일 렉스턴 스포츠 칸을 전격 출시하고 오는 3월엔 코란도 완전변경(Full Change) 모델 C300(프로젝트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지엠도 대형 SUV 트레버스와 블레이저, 픽업트럭 콜로라도 그리고 전기차 볼트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라인업 중 대중과 자동차 매니아들의 관심을 끄는 신차는 ▲현대차 쏘나타 완전변경 모델(DN80)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 GV80 ▲팰리세이드와 많은 면에서 비교될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8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 코란도 C3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과 견주게 될 한국지엠 콜로라도 등이다.

2019년 업체별 신차 목록.
2019년 업체별 신차 목록.<자료=각 사, 그래픽=노철중>

4년 만의 쏘나타 완전변경 모델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쏘나타 DN80은 오는 3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스파이샷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DN80 콘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다.

외관 디자인은 콘셉트카처럼 롱노즈 숏테크(긴 보닛과 짧은 트렁크라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쿠페 스타일을 강조하고 최신 유행 디자인 트렌드인 ‘Low&Wide’(낮고 넓은) 모양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파워트레인은 세타3 엔진 탑재가 예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 G80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 GV80은 격자형 그릴과 쿼드 헤드렘프, 킨 휠베이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 등이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됐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3.5리터 V6 가솔린 엔진, 3.0리터 6기통 디젤엔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경쟁 모델은 벤츠 GLE, BMW X5, 링컨 에비에이터 등으로 예상된다.

28일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국내 모처에서 GV80 테스트카를 찍은 스파이샷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GV80은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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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국내 모처에서 한 네티즌에 의해 GV80 테스트카 모습이 포착됐다.<보배드림>

 

기아차 텔루라이드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으로 양산되는 차지만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향후 팰리세이드와 함께 북미 시장을 공략할 쌍두마차가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 외관은 강한 직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부와 후면부를 길게 잇는 루프라인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웅장한 볼륨감을 강조한 표면 처리가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를 바탕으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f·m을 갖췄다. 현재까지 국내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국내 출시설이 나도는 상황이다.

쌍용차는 28일 코란도 완전변경 모델 C30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28일 코란도 완전변경 모델 C30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자동차>

 

쌍용차 코란도 완전변경 C300

쌍용차는 지난 28일 C300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3월 출시예정이라고 밝혔다. 뷰:티풀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선보이는 코란도는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Style VIEW ▲다른 모델에서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xXDi 디젤엔진이 출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3분기에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되며 이는 일본 토요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룰 예정이다. 디젤에는 선택적환원장치(SCR)가 적용되며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갖추게 된다. 

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 콜로라도는 신차는 아니지만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일 렉스턴 스포츠 칸을 공개했을 때 가장 많이 회자 된 경쟁 모델이 바로 콜로라도다. 2014년 출신된 콜로라도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30만 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콜로라도의 외형적 특징은 일반 모델과 달리 범퍼 디자인이 휠을 향해 깎여 있다. 이는 오프로드 주행 시 진입각과 이탈각을 극대화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티매틱 DSSV 댐핑 시스템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하체를 보호하는 트랜스퍼 케이스 쉴드를 적용해 극한의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장 5403mm, 전폭 1886mm, 전고 1785mm, 휠베이스 3258mm의 차체를 갖췄고 파워트레인은 200마력의 2.5리터 가솔린, 308마력의 3.6리터 가솔린, 186마력의 2.8리터 디젤 터보엔진으로 구성됐다.

출시 후에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니아 층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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