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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8년 수출 99만5898대...전년 比 3.3% 늘어
현대자동차 2018년 수출 99만5898대...전년 比 3.3% 늘어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21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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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수출 91만1554대...현대차그룹 올해 목표 200만대
현대자동차는 2018년 수출 증가율 3.3%를 기록해 다른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수출 증가율 3.3%를 기록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 2018년 수출량은 99만5898대로 2017년 96만3983대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 총 수출량은 244만8641대로 현대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0.7%에 달한다. 기아자동차의 작년 총 수출량은 91만1554대로 현대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2017년 95만8805대에 비해 4.9% 줄었다.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2017년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량은 3.2% 감소했다.

현대·기아차는 SUV를 중심으로 수출 전략차종에 집중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투싼, 코나 등 SUV와 력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G70의 미국 수출 본격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9% 증가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니로 등 중·소형 SUV의 수출 호조, 신차 쏘울부스터 수출 개시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수출목표를 200만대로 잡았다. 이는 작년 목표치 191만대 보다 9만대 많다. 작년 현대·기아차는 총 191만대를 목표로 잡았지만 190만7452대로 목표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목표치를 높게 잡은 이유는 올해 13종의 신차를 국내외에서 출시하기 때문이다.

올해 선전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현대차그룹은 수출에 좀 더 고삐를 조일 전망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15일 청와대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서 “내년 수출 목표는 202만대”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 배경에는 신차 효과와 더불어 수소전기차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달성 목표치는 2014년 242만대 이후 꾸준히 하락해 작년 191만대에 머물렀다. V자 반등을 노리는 정 수석부회장의 목표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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