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SPC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PC스퀘어에서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및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

SPC그룹의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SPC Happy Sh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 같이가치’에 사연을 소개하고 시민이 응원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PC행복한재단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2018년 복지 사각지대 대상으로 정해 네 차례의 모금활동을 펼쳤다. 한 해 동안 총 2만5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응원을 전했으며,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 18가정에 총 4000만원을 지원했다.

SPC그룹은 이날 ‘SPC스퀘어 라그릴리아’에서 열린 행사에 지난해 지원받은 18가정 가족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4차 캠페인 대상 가족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SPC그룹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어 캠페인을 잘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