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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나온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나온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01.1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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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서 “제약산업이 수출주도 국부 창출의 확실한 대안” 강조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국내 제약 산업이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이 있다면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탄생이 가능하다. 2030년 10조 매출 국내 제약회사 출현, 2035년 의약품 수출 100조를 달성할 수 있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17일 신년 기자간담회)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제약산업이 수출주도 국부 창출의 확실한 대안”라며 “1400조 세계 제약시장에서 폭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업 육성을 위해 강력한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다.

원 회장은 “정부는 지난해 미래형 신산업 중 하나로 제약산업 지원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육성 방침을 밝혔지만 실제 제약 산업계의 R&D 투자 대비 정부 지원은 미국 37%, 일본 19%에 비해 현저히 낮은 8%대에 불과하다”며 “국산 신약에 대한 낮은 성과보상 체계 등 정부 지원에 대한 산업 현장의 체감도는 냉골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세계적인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 제약시장은 500조원대인 반도체보다 3배가 많은 1400조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미국, 중국, 유럽 등 각 국은 범정부적 육성정책을 내놓는 등 글로벌 시장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제약산업이 국가주력산업이라는 점을 선언하고 수출주도 국부 창출의 확실한 대안으로 삼아야 한다는 게 협회 설명이다.

협회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확산, 제약산업의 국가 주력산업 선언,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G2G(국가 대 국가) 등 노력이 뒷받침될 경우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탄생, 2030년 10조 매출 국내 제약회사 출현, 2035년 의약품 수출 100조 달성 이상을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회장은 “건강한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협치, 산업계의 혁신과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판을 까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의약품 연구, 개발 허가, 생산, 유통 등 제약산업 전반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아젠다를 개발해 산업의 미래 가치를 조기에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잘난 신약 하나로 천문학적인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미국 애브비사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가 작년 단일 품목으로 22조 매출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매년 개최, 정규직 중심의 청년 고용확대 등 건강하고 착한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의 인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전 산업 평균(32.5%)을 압도하고 있다”며 “2010년 이후 전 산업 평균보다 2배나 높은 고용증가율과 청년고용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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