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3-23 07:27 (토)
[CES 2019] 현대차 vs BMW,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전쟁
[CES 2019] 현대차 vs BMW,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전쟁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09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걷는 자동차’ 선보여 호평...BMW는 ‘개인비서 i넥스트’로 맞서
현대크래들 존서 상무가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로보틱스 프로토타입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크래들 존서 상무가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로보틱스 프로토타입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현대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BMW가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CES 2019’에서 595㎡(약 18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둥근 코쿤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물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LED 스크린 등을 통해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미래 사회의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CES에서 전시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전시물은 자율주행 전기차의 미래형 칵핏을 둥근 코쿤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탑승한 고객은 학습, 운동, 업무,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 중 개인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걷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를 선보여 해외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엘리베이트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크래들’에서 개발한 콘셉트카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문객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체험하고 있다.
방문객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체험하고 있다.<현대차>

엘리베이트는 일반 도로는 물론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로 현대크래들과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선드벅 페라(Sundberg-Ferar) 협업으로 탄생했다.

 

BMW는 CES에 참가해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와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해주는 핵심 기술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를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BMW는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와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해주는 핵심 기술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를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했다.<BMW>

BMW그룹이 야심차게 내놓은 기술은 미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BMW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해주는 핵심 기술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다. 정교한 혼합현실형(mixed-reality) 설치물에서 제공되는 가상현실 시운전을 통해 BMW 비전 i넥스트가 제시하는 미래의 운전이 어떤 것인지 경험할 수 있다.

차량 내부는 ‘샤이 테크(Shy Tech)’라 명명된 새로운 디자인 원칙 아래 탑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모든 조작 버튼이 통합됐으며, 운전자나 탑승객이 필요할 때만 나타나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문객들은 차량 외부에 위치한 2개의 추가 전시관을 통해 BMW 비전 i넥스트에 설치된 ‘샤이 테크’ 원칙과 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다.

BMW i넥스트는 운전하면서 화상을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BMW i넥스트는 운전하면서 화상을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BM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