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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터미널점 오픈...신세계 20년 벽 뛰어넘나
롯데百 인천터미널점 오픈...신세계 20년 벽 뛰어넘나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0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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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000억원 알짜 점포…매출 기록 이어질지 주목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4일 오픈했다.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부지면적 2만9223㎡(8840평), 연면적 13만6955㎡(4만1429평), 영업면적 5만1867㎡(1만5690평), 주차대수 1600대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까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었다. 1997년부터 20년 동안 인천시와 임대계약을 맺고 점포를 운영하던 신세계는 인천시와 재계약에서 실패해 롯데에 점포를 넘겨주게 됐다.

2012년 인천시가 해당 부지·건물을 매물로 내놓았고 롯데가 인천시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신세계는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롯데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롯데의 손을 들어줬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연 매출 6000억원에 이르는 알짜배기 점포였기 때문에 신세계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롯데는 인천터미널에서 500m 떨어진 인천점을 팔아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이 우려된다며 인천점 매각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애초 롯데는 인천터미널점을 매입해 인천점과 함께 롯데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롯데는 오프라인 매장의 ‘점포 효율화’로 전략을 바꿔 적자 매장을 줄이고 잘 나가는 점포는 키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터미널점 오픈 기념 다양한 행사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일부터 8일까지는 1층 행사장에서 '오픈 축하 아우터 박람회'를 열고 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총 13개 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오픈 축하 한정 상품전으로 13일까지 1층 잡화매장에서는 '비너스 스타킹 1+1'을 50매 한정으로 1만원에, '레노마 머플러'를 100매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김종국(4일), 홍진영(5일), 바이브(6일) 등을 초청해 5층 문화홀에서 '인기 가수 릴레이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6일에는 아프리카 TV 인기채널인 '창현'의 거리노래방, 12일에는 유튜브 스타 '헤이지니'의 팬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선민 인천터미널점장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향후 단계적 매장 개편을 통해 인천 및 경기 서부 상권 최고의 백화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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