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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년사]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신명나게 일하고 3년 뒤 시가총액 100조 달성”
[신년사]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신명나게 일하고 3년 뒤 시가총액 100조 달성”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1.02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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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성공을 넘어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거듭날 것 강조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기해년을 맞아 “기업가치 100조를 향해 거듭나자”며 포부를 다졌다. 최고의 반도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 위상에 취하거나 과거 성공 경험에 기대지 않고 기존의 SK하이닉스를 초월하는 혁신으로 맞설 것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반도체 업계가 마주한 상황을 ‘위기’라는 단어로 표현하지 않았다. 이 사장은 “현실을 더욱 냉정히 분석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한다면, 오히려 새로운 출발이자 우리 실력을 단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SK하이닉스 또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 SK하이닉스 목표는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3년 뒤에는 시가총액 100조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를 강조하며 경영 방침을 공유했다.

첫번째로 기술 혁신과 생산 효율로 원가 절감에 집중하고 고객 대응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메모리 기술의 핵심 경쟁력인 미세화와 수율 Ramp-up 속도 향상을 통해 원가 절감에 집중해야 한다며 “원가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생산성 향상과 개발 효율 목표까지 연계시켜 투자 효율과 원가 경쟁력의 문제를 반드시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당면한 리스크 관리와 우리를 둘러싼 공동체 문제 해결을 통해 Double Bottom Line 추구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는 안전·환경과 관련한 위험 관리는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도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그는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여러 활동이 계획되고 실행될 것” 이라며 “공유 인프라에 기반한 사업모델 확대, 지속경영 전략 체계 실행, 구성원 참여를 통해 그간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의 결실을 가시화하고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패기 있는 하이지니어가 신명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SK 경영철학인 행복의 핵심은 일을 통한 자기 실현에 있음을 상기시키며 “어려울수록 일과 싸워 이기는 패기 있는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을 때 행복은 훨씬 빨리,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엔지니어의 정년 연장, 평가 제도와 유연근무제 개선을 구체화하고 시행하겠다”며 “구성원 중심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소통하며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고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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