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18 15:11 (화)
공부 못하는 자식, 누구 탓일까
공부 못하는 자식, 누구 탓일까
  • 박인출 올쏘치과 원장
  • 승인 2018.12.31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 달라’는 부모들의 자조 섞인 한마디는 모순이다. 공부도 잘하고 건강하기도 하면 좋겠는데 공부가 안되니 건강이라도 하라는 단순한 바람일 것이나 실제로 두 가지는 다 가지거나 아니면 둘 다 못가질 확률이 높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상태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다시 말해 건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공부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저 바라만 보고 공부를 못하는 거 같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무책임한 부모보다는 왜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지 자세히 살펴보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특히 아이의 정신력을 걱정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일단 그 아이의 육체적 상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공부를 위한 완전한 정신 상태를 계속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육체적 상태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몸이 피곤함을 느끼지 않아야 정신집중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피곤함의 정도를 결정짓는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의 세 가지다. ▲머리뼈의 위치, 특히 아래턱과 턱관절의 위치 ▲앉아있는 자세, 즉 척추의 배열 ▲체력 등이다.

공부에 필요한 신체조건은 안타깝게도 아주 이른 시기에 형성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모순된 주문은 안 외워도 될 것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 건강한 아이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아직 4~5세 정도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교정치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악골(윗턱)을 넓혀주는 교정을 통해 뇌 발달에 필요한 호흡을 잘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상악골이 코뼈의 밑 부분을 형성하기 때문에 상악골이 좁은 경우 이를 넓혀주는 것이 호흡에 매우 중요하다. 4~5세 때는 뇌 발달이 크게 이루어지는 시기라서 상악골을 넓혀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면 뇌 발달이 크게 촉진된다. 이 나이 때 뇌 발달이 촉진된다는 것은 놀라운 의미를 갖는다. 기본적인 체력증강은 물론 집중력 향상, 키 성장 촉진 등 몸 안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일단 몸이 만들어지고 난 다음 공부를 잘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이다

-----------------------------------------------------------------------------------

박인출 올쏘치과 원장

서울대학학교 치과대학 박사

미국 교정치과보드 전문의(ABO)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