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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 노사문화 정착 기여 ‘은탑산업훈장’ 수훈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 노사문화 정착 기여 ‘은탑산업훈장’ 수훈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8.12.2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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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2018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서 수상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풀무원이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풀무원식품(주) 박남주 대표이사가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풀무원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문화유공’은 산업현장에서 대화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2008년 ‘노사상생협력 유공’으로 시작한 이후 2015년 ‘노사문화유공’으로 명칭을 바꿔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박 대표가 이번에 수훈 받은 은탑산업훈장은 5개 등급 산업훈장 중 2등급 훈장이다. 특히 올해에는 금탑 수상자가 없어 박 대표는 이 날 수상자중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훈장을 받게된 셈이다.

풀무원식품, 올 8월에도 종합식품기업중 유일하게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는 1985년 풀무원식품에 입사한 후 2009년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는 풀무원식품 대표를 맡고 있다.

풀무원은 “박남주 대표는 33년간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사간 믿음과 신뢰를 굳건히 다졌다는 내부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풀무원식품이 ‘역할급 인사제도’를 도입하는데 있어 최고경영자로서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풀무원식품은 기업 고유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2018년 1월부터 생산직에 기존 호봉제를 폐지하고 ‘역할급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역할급 인사제도는 개인역할등급을 직무역할등급과 비교해 조직원의 평가를 조정하는 제도다. 연공서열에 의한 직급 상승이 아닌 직무 중심 임금 설계가 가능하고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풀무원은 경영진과 임직원의 열린 소통을 위해 노사협의회인 ‘열린위원회’를 3개월마다 열고 있다. 특히 박남주 대표는 열린위원회에 사용자위원으로 적극 참석해 임직원들의 안건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풀무원은 열린위원회를 통해 출산 시 1년 육아휴직 보장, 연휴 징검다리 휴무 시행, 임직원 생일 시 상위자 승인 절차 없는 휴가 보장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근무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도 마련했다. 정시 퇴근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업무 종료 시각에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OFF’ 제도를 도입했으며, 매주 수요일은 ‘자기계발데이’, 매주 금요일은 ‘가족사랑데이’로 지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대표는 퇴근 시간 오후 6시가 되면 경쾌한 음악을 틀고 사무실을 소등해 정시 퇴근을 독려할 뿐아니라 이후에도 남아 있는 직원들을 수시로 체크하고 점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박남주 대표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한 풀무원의 모든 임직원들을 대신해 이 훈장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며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으로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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