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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천호점, 내년 1월 2일 증축 리뉴얼 오픈
현대백화점 천호점, 내년 1월 2일 증축 리뉴얼 오픈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2.2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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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면적 5만2893㎡에 600여 개 브랜드 운영...라이프 스타일 변화 맞춰 7개 전문관 구성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영업면적 5만2893㎡(약 1만6000평) 규모의 ‘대형 백화점’으로 새 단장해 오픈한다. 업계에서는 영업면적 4만9587㎡(약 1만5000평) 이상의 점포를 대형 백화점으로 분류한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이 내년 1월 2일 영패션관 리뉴얼을 끝으로 5년에 걸친 대규모 증축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최종국 현대백화점 천호점장(상무)은 “천호점은 이번 증축 리뉴얼 완료로 영업면적이 1.5배 커지고 입점 브랜드도 늘어나면서 대형 백화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7개의 전문관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천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면적 1.5배 늘려 대형 백화점으로 재탄생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5년에 걸친 증축·리뉴얼 공사 끝에 영업면적이 3만5640㎡(1만800평)에서 5만2893㎡(1만6000평)로 1.5배 늘어났다. 입점 브랜드는 총 600여 개로 리뉴얼 전보다 100여 개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천호점이 영업면적을 늘리고 입점 브랜드 수도 확대하는 등 하드웨어를 보강한데다 신규 아파트 입주·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 등 주변 상권 개발로 천호점을 찾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천호점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는 내년에만 1만여 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고 내년 6월 지하철 5호선이 하남 방면으로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상일동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200여 곳이 입주하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전국 최초로 들어설 예정이다.

하남시·구리시 등에서 천호점을 찾는 광역 상권 고객도 늘고 있다. 올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천호점을 방문한 하남시와 구리시에 거주하는 고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1%, 15.6% 늘었다.

천호점은 식품·리빙·아동 부문을 강화하고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7개의 전문관을 구성했다. 올해 초부터 키즈관(2018년 1월)·리빙관(1월)·전문식당가(4월)·수입의류관(6월)·식품관(10월)·레저스포츠관(11월) 등 체험과 전문성을 강화한 ‘전문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고객들 반응도 좋은 편이다. 식품관 매출은 이전보다 24.7% 늘어났고 리빙관과 키즈관도 오픈 이후 매출은 각각 23.1%, 19.5% 늘어났다. 천호점을 처음 찾는 신규 고객도 크게 늘어났다. 올해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천호점을 처음 이용한 고객은 약 5만여 명으로 이는 지난해 천호점의 신규 고객 대비 21.5% 증가한 것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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