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18℃
    미세먼지
  • 경북
    B
    20℃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1:0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알제리 글로벌그룹과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계약
현대차, 알제리 글로벌그룹과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계약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2.17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트나 주에 상용차 CKD 공장 건설…2020년 6500대 규모 생산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흥 경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알제리에서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 시각) 알제리 엘 오라씨(El Aurassi) 호텔에서 개최된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에서 현지 업체인 글로벌그룹(Global Group)과 ‘상용차 합작법인(JV : Joint Venture)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그룹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현대차가 2017년부터 알제리 상용차 시장에서 업계 1위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기업이다.

현대차와 글로벌그룹은 신설되는 합작회사를 알제리 대표 상용차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합작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알제리 현지에 반제품조립(CKD·Complete Knock Down) 방식의 생산기지는 물론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알제리는 석유·천연가스의 안정적 수출을 기반으로 주변국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종 건설,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상용차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8000대 수준이었던 알제리의 상용차 산업 수요는 올해 1만2000대 규모로 성장하고 2025년에는 2만2000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알제리 산업도시인 바트나(Batna) 주에 상용차 CKD 공장을 건설한다.

2020년 가동 예정인 신설 조립공장은 초기 6500여대 생산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물량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티, 엑시언트 등 중·대형 트럭과 쏠라티, 카운티 등 버스를 생산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알제리 현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제품 공급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알제리 합작법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