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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주형일자리 좌초시키려 영호남 지역감정까지 꺼내 든 노동계
광주형일자리 좌초시키려 영호남 지역감정까지 꺼내 든 노동계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2.06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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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문 대통령 광주 방문으로 조인식 체결되면 ‘울산 버리고 광주 선택한 대통령’ 될 것"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6일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광주형 일자리 조인식이 불발되면서 정부, 정치권, 노동계 등이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으며 온도차를 보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뛰겠다”며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6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유일한 쟁점이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 기간 뿐이었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대안까지 제시했는데 너무 아쉽다”면서 “그렇다고 어느 한쪽에 책임을 전가하거나 비판할 일은 더욱 아니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다른 노동계와 현대차의 요구를 조정해 하나의 해법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렵지만 외줄타기 곡예사의 심정으로 조심조심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면 ‘협상타결’이라는 종착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노총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들은 이날 예정대로 부분 파업을 강행했다. 정부와 광주시가 현대차에 압박을 넣으면 언제든지 협상이 재개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 울산시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직접 나서 광주형일자리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한섭 지역본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이번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면서 “만약 문 대통령의 광주 방문으로 조인식이 체결된다면 ‘울산을 버리고 광주를 선택한 대통령’으로 망국적인 영호남 지역갈등을 다시 조장한 대통령으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온 국민이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실망감을 표하고 “저희들은 물론 광주에도 계속 기대를 걸고 설득을 해보겠지만 다른 대안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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