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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 초격차 전략 주역, '미스터 반도체' 김기남은 누구?
삼성 초격차 전략 주역, '미스터 반도체' 김기남은 누구?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12.06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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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장단 인사서 부회장 승진...노태문 부사장 사장 승진, 김현석·고동진 유임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전자가 기존 사장단 3인을 유임시키며 안정에 힘을 싣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6일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사장단 3인 중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김기남 사장만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IM 사업부문의 고동진, CE 부문의 김현석 사장은 유임됐다.

현 경영진 체제 유지로 안정을 꾀하면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를 했다는 평가다.

김기남 부회장은 30년 넘게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에 올인 해 온 반도체 최고 전문가다.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58년 4월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김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UCLA)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삼성전자 메모리개발실과 반도체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반도체연구소장을 맡았다. 2010년부터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을 3년 동안 역임했다. 2012년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거쳐 2013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최연소 사장단에 합류했다. 2014년에는 반도체총괄로 선임되면서 메모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를 모두 관장했다.

2017년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로 불리는 권오현 회장 후임으로 DS부문장에 선임, 삼성전자 대표이사 및 DS부문장·종합기술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제2의 권오현’으로 불리며 반도체 성장 발판 마련

김 부회장은 ‘제2의 권오현’으로 반도체 호황을 이끌고 있다. 권오현 회장이 삼성전자 반도체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김 부회장은 반도체 급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 부회장은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설 투자 및 선진기술 개발을 진두지휘 해왔다.

김 부회장 주도 아래 삼성전자는 2017년 기록적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며 다른 업체들과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김기남 부회장은 결단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는 등 강단 있는 리더십을 보였다.

2017년 5월 시스템반도체사업부를 설계사업을 담당하는 시스템LSI사업부와 위탁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사업부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에 나섰다. 비메모리반도체에 비해 실적이 부진한 시스템반도체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됐다. 김 부회장의 반도체총괄 능력이 삼성전자 반도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김 부회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높이며 부품사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IM 부문의 경우 노태문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5G시대 기술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휴대폰 사업 성장을 이끌며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현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승진자 명단-----------------------------------------------------------------

◆ 전자(세트)

<부사장 승진>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전무 승진>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상무 승진>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 장 훈 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 정진국 최 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Conor Pierce(코너피어스)

<Master 선임>

이영주

<전문위원 승진>

이원석

송인강 이호신 장 용 전병권 홍유석

 

◆전자(DS)

<부사장 승진>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승진>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 국

허길영 황기현

<상무 승진>

강동구 고승범 구윤본 권기덕 권석원

권진현 김경준 김구회 김대신 김용찬

김윤철 김은경 김이태 김인형 김일룡

김태우 김태훈 박민철 박성욱 박재성

박정대 박제민 박진수 박진표 배승준

손한구 안성준 오준영 우형동 이종우

이창엽 이화성 임전식 장실완 정광희

정일규 조민정 조성일 최정연 최창훈

한정남 현상진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Jon Taylor(존 테일러)

<Fellow 선임>

최정환

<Master 선임>

강운병 김범석 김성열 김인성 송성욱

오정훈 윤국한 이용규 이재규 조성일

한재준 황상원 황주영

<전문위원 승진>

송윤종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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