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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황금알 낳는 거위'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 12곳 전체 명단
'황금알 낳는 거위'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 12곳 전체 명단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11.2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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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대신증권·부국증권 등...키움증권·현대차증권은 컨소시엄 구성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10년 만에 재개된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에 총 12곳이 신청서를 냈다. 금융지주를 비롯해 증권, 자산운용사 등 여러 업종에서 신청한 게 눈에 띈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12개사(컨소시엄 포함)가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를 비롯해 한국투자금융지주·대신증권·부국증권이 각각 신청서를 냈다.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은 키움증권·현대차증권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만들었고, 바른자산운용과 SK증권도 손을 잡았다. 사모펀드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도 인가를 신청했다.

업계에서 부동산신탁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인식이 크다. 최근 5년 동안 전업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연평균 35%씩 증가했다.

금융위 산하 ‘금융산업 경쟁도 평가위원회’는 부동산신탁업이 ‘경쟁이 충분하지 않은 시장’으로 평가했다. 2009년 11개사 체제 이후 신규 진입이 없어 업계 수익성이 매우 좋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상반기 업계 전체 순이익은 28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8억원(17.6%) 증가하며, 반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금융당국은 인가 신청 업체들의 자기자본과 인력·물적설비, 사업계획, 이해상충방지체계, 대주주 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내년 3월 중 최대 3곳에 대해 예비인가를 의결한다. 예비인가를 받은 업체는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한 뒤 승인을 받아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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