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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8:00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불도 한 번에...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 16kg 선보여
이불도 한 번에...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 16kg 선보여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11.2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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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건조 온도 유지하는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 적용...219만원~229만원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전자가 LG전자에 이어 16kg 건조기를 선보이며 국내 건조기 대용량 시장 경쟁에 합류했다.

27일 삼성전자는 건조기 ‘그랑데’ 제품군에 16kg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용량 건조기는 극세사 소재의 겨울철 이불이나 슈퍼킹 사이즈 이불 등 크고 두꺼운 빨랫감까지 한 번에 건조하기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많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더 큰 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품을 출시했다.

16kg 신제품의 외관 크기는 사용자의 공간활용도를 고려해 기존 14kg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대신 건조통 내부 용적을 확대해 건조 효율과 풍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옷감 손상이 없으면서도 최적의 건조 온도를 유지해주는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을 통해 마치 햇살과 바람으로 말린 듯한 ‘자연 건조’ 효과를 표방한다.

삼성전자는 건조기 사용 시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문제 중 하나인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 온도인 ‘마법의 60℃’를 찾아냈다. 건조통 내부와 옷감 자체의 최고 온도가 60℃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건조 온도가 상승하면 옷감 수축률도 증가한다. 60도와 70도로 건조할 때의 수축률 차이가 2배 수준에 이를 정도다.

삼성전자의 ‘저온제습 인터버’ 기술은 효과적인 예열을 통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성능저하 없이 사계절 최적의 건조가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그랑데’ 신제품의 경우 건조통 뒷부분 전면에 풍부한 바람을 분사하는 360개의 에어홀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를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해 빨랫감이 꼬이지 않도록 도와줘 건조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에어살균’ 기능으로 빨랫감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물과 세제 없이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대장균과 같은 생활 속 각종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하며, 꽃가루도 95% 이상 제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설치 환경에 따라 도어가 개폐되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 ▲ 기존 대비 먼지 채집력이 강화된 ‘올인원 필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 케비어, 이녹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19만원~22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송명주 상무는 “삼성 ‘그랑데’는 올해 초 출시 후 큰 인기를 얻었으며 보다 큰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16kg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삼성 건조기만의 앞선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건조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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