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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주시·현대자동차, ‘광주형일자리’ 협상 연장
광주시·현대자동차, ‘광주형일자리’ 협상 연장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1.1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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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 심사 끝나 사실상 협상 결렬됐다는 분석도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일자리 1만2000여개가 걸려 있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협상에서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기일을 18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광주시 협상팀의 목표는 국회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는 15일 협상 타결을 이끌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등 주요 쟁점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 측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현대차·기아차 노조가 동시에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국회 예산 심사 마감 시한을 넘겼기 때문에 사실상 협상 자체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는 예고한 대로 오는 2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문제점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광주형일자리는 ‘초과근무는 그대로 두고 수당은 안 주려는 제도’ ‘국내 자동차 생산 현실을 무시한 과잉 중복투자’ ‘광주 일자리 만들려면 노동시간 단축이 열쇠’라는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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