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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한국·중국·러시아 잇는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개최
현대차, 한국·중국·러시아 잇는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개최
  • 금민수 기자
  • 승인 2018.11.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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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 주제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서울·모스크바서 동시 개막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중국·러시아를 잇는 대규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미래 인류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8일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기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협업을 통해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Future Humanity-OurShared Planet)을 주제로 한 예술 전시를 1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동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예술, 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해 매년 1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미디어 아트 기관이다.

지난 7일(현지시각)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개막식이 열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코넬리아 슈나이더(Cornelia Schneider) 현대자동차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 마틴 혼직(Martin Honzik)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치우 즈지에(Qiu Zhijie) 중국 중앙미술학원 교수 및 주요 미술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9일 서울, 24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동일한 주제의 전시를 시작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전 세계 19명 작가의 작품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최초로 실시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현대차의 인간 중심 가치와 미래 사회에 대한 고민을 각국 고객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현대차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함께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들이 접목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할 초연결 미래 사회에서 인간·기계·기술이 맺게 될 새로운 관계, 인간의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전시 작품 중 하나인 메모 아크텐(MemoAkten) 작가의 <Learning to see: Hello, World!(러닝 투 씨:헬로 월드!)>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널리 사용될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미래 인류가 갖게 될 새로운 시각에 대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양아치, 룸톤, 이장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일 서울에서 진행될 개막식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인 마틴 혼직이 참여 작가들과 함께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9일 진행될 개막식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개막식에 국내 미디어 아트 관련 학과 관계자 및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현대자동차는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새로운 시도와 영감이 있는 모스크바 ▲자동차가 없는 자동차 체험관인 디지털(코엑스)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하남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고양 ▲예술가들의 소셜 허브 베이징까지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 총 6개의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는 현재까지 총 365만명(2018년 10월말 기준)이 방문, 현대차의 대표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차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담당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는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각종 첨단 기술 속에서 인류의 의미와 진정한 인류애의 중요성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를 넘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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