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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종구 금융위원장 "삼성바이오 증선위 심의 오래 걸리지 않을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 "삼성바이오 증선위 심의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11.06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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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폐지 관련해 "과세 당국과 논의할 것"...세컨더리보이콧 루머는 "조사 중"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심의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를) 지난달 31일 정례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않고 다음 회의로 넘긴 건 삼성 봐주기 아니냐’는 제윤경 민주당 의원 지적에 “결론을 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증선위에 새로운 제보 문건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라며 “증선위원들이 더 깊게 들여다볼 계기는 됐지만 바로 결론을 내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이며 시간을 끌 이유는 없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 미래전략실에 보고하고서 일주일 뒤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했다는 문건이 나왔는데 적법한 것이냐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회사의 회계처리 문제이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고의적인 불법이 있느냐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증선위 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속기록을 공개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의에는 “(공개되는) 의사록을 충실하게 작성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증권거래세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최 위원장은 “증권거래세는 이익이 나도 내지만 손실이 날 때도 내야 하고 앞으로 주식 양도소득세를 상당히 넓은 층이 내게 돼 있어 이중과세의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무당국은 세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 소극적이지만 증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세무당국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주식시장에 퍼진 미국발 세컨더리 보이콧 관련 루머에 대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관련 사항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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