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 “아시아권 LCC IT 사업 도전할 것”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 “아시아권 LCC IT 사업 도전할 것”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1.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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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관련 기자간담회 열고 포부 밝혀...14~15일 청약, 공모 희망가 1만9300원~2만4100원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가 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OP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가 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OP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5일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OP)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박세창 대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9월 7일 아시아나IDT 대표이사에 취임해 승계 절차에 돌입한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지난 10월 17일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나IDT는 그룹 핵심인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대표는 “현재 아시아나IDT는 그룹 내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IT 사업을 넘어 동남아, 아시아권 LCC에 도전하겠다”며고포부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 항공사 IT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LCC에 대한 IT 서비스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신규사업으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RFID 기반 생산이력관리 시스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전기 지상조업차량 고속충전 시스템 ▲ESS 제조 및 공급 등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IDT 측은 "금호타이어 RFID 시스템 구축 경험을 통해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로 확대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Insight-Eye는 AI 기술 접목을 완료해 오는 2019년 아시아나항공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64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 안정성이 극대화 되고 있다"며 "이번 IPO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자체 솔루션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오는 이달 7~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 희망가는 1만9300원~2만4100원으로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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