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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AD 이슈]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 ‘일자리 창출’ 총대 멨다
[AD 이슈]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 ‘일자리 창출’ 총대 멨다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8.10.0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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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고용 100여명, 정규직 전환 추진...일자리 우수기업·사회적기업 지원도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장을 위원장으로, 전무 및 전(全) 본부장들을 위원으로 하는 전사적 일자리창출위원회와 함께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태스크포스)을 설치한 데 이어 올들어 지난 2월에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다’는 경영목표를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팀급 조직이었던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을 부서급으로 넓힌 ‘일자리창출본부’를 만들어 간접고용(용역직)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설립준비단’을 일자리창출본부내에 신설했다. 이병래 사장이 총대를 메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출하고 나선 것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미 지난해 12월 28일 기간제 비정규직 34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전환대상자 범위를 대폭 늘려 환경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현재 부산 본사와 여의도 사옥, 일산 사옥 및 각 지원에서 근무 중인 용역업체 비정규직 직원, 아른바 간접고용 비정규직 100여명을 대상으로도 정규직 전환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및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 정규직 전환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직원들도 심사대상에 포함시켰으며 공정성과 신중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사기구인 심사위원회 위원 중 절반 이상(23명 중 12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고 총 5차례의 심의과정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간접고용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정규직 전환 전담조직을 가동해 용역업체, 전환대상자들과 협의 중”이라며 “10월 초부터 용역 업체와의 계약기간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사회적기업 지원·신규채용 ‘전방위 노력’

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경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지원기구’에 가세한 것이 단적인 예. 주요사업은 ‘BEF(Busan Embracing Fund for Social Companies)’로 불리는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 조성,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금융지원, 부산지역 대학생 대상 공동채용설명회,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지원 등이다.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는 향후 5년간 총 50억원 조성을 목표(2018년 초년도 조성금액 7억5000만원)로 하며, 부산 지역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수준에 따라 창업자금, 운영자금을 지원하거나 대출해 줄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의 경우 사회적기업이 크라우드펀딩 이용시 수수료 지원, 증권대행계약 체결시 대행수수료 감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 모델로 지난해 12월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탁결제원은 부산 본사 내 어린이집 설립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부산 본사 근무 직원 수가 늘어 기존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공동운영 어린이집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직원들의 육아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지난해 8월부터 BIFC 입주사인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별도 어린이집 설립에 나서 BIFC 2층에 만 1세~5세의 미취학 아동 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 305m2의 어린이집을 마련해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기존 공동운영 어린이집의 정원 부족으로 아이 돌봄에 애로를 겪던 30여명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더는 한편 어린이집 운영재단(푸르니 보육지원재단)과의 계약에 따라 원장, 보육교사, 조리사 등 총 1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예탁결제원은 이외에도 근래 20여년간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신규채용(59명)에 이어 올해에도 갈수록 악화되는 청년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 최대한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 총 22명(대졸 17, 고졸 3, 영어능통 2)을 신규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3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책펀드+크라우드펀딩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이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성공업체 고용증가 420명에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고용증가 20명을 합쳐 440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 9월 20일 서울 사옥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50개사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IR피칭 노하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기업가치 분석방법’, ‘자본시장(코넥스·코스닥) IPO전략’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유치 및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 확대 및 펀딩 성공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17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소개하는 ‘제4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맥락에서 정부 주도 정책펀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 금융위가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도하는 ‘사회투자펀드’에 25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지난 4월 혁신 코스닥 기업의 성장자금 지원을 위해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에 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또 일자리 우수기업 및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수수료 감면, 입찰우대 등의 제도적 장치를 갖춰놓고 있으며, 사회형평채용을 위해 장애인·청년·지역인재·국가유공자 자녀 등 의무고용비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9월 가동 예정인 전자증권시스템 개발사업, 내년 10월 오픈 예정인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사업 등 이미 착수한 대규모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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