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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완전정복] ‘갤럭시 A7’, 3개의 카메라가 있는 그대로를 잡다
[완전정복] ‘갤럭시 A7’, 3개의 카메라가 있는 그대로를 잡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9.2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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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최초 트리플 카메라 탑재...블루·블랙·골드·핑크 4가지 색상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0월 1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개최하고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 A7’은 블루·블랙·골드·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10월 초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A7’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갤럭시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카메라,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옮겨온 듯한 촬영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할 경우 보다 많은 풍경과 장면을 담을 수 있다.

후면 카메라 자유자재 배경 선명도 조정

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는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보케(빛망울) 효과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는 직접 보면서 배경을 얼마나 부드럽고 흐릿하게 처리할지 조정 할 수 있다. 촬영 후 갤러리에서도 조정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9에 탑재됐던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이 갤럭시 A7에도 탑재됐다. 인텔리젠트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할 필요가 없다.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전면 '프로 라이팅'기능으로 뽀사시한 셀피 촬영

전면 카메라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전면도 후면 카메라와 동일하게 2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셀피를 보다 선명하고 뽀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물의 좌우 혹은 전면에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 라이팅(Pro Lighting)’ 기능으로 마치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같은 느낌의 셀피를 얻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와 LED의 광원을 활용해 보다 밝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7’은 18.5 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0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어폰 사용시 최적화된 몰입감을 선사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기술을 지원해 시원한 대화면과 함께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후면에는 글래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지문인식 센서를 스마트폰 옆면에 배치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웹사이트 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얼굴 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또 음식 등으로 구분된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종합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고객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 A7’은 일상 생활에서 편리함과 특별함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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