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8일 오전 9시49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직접 마중 나왔다.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함께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평양에 도착하기까지 54분이 걸렸다.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 김 위원장 방남에 대한 답방 성격도 갖춘 이번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 내외가 공항에 나와 문 대통령을 직접 맞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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