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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인터뷰]한지화가 송수련, 내적시선은 그 무엇을 환기시키는 촉발 점
[인터뷰]한지화가 송수련, 내적시선은 그 무엇을 환기시키는 촉발 점
  • 권동철 전문위원
  • 승인 2018.09.10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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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시선이 가 닿는 곳에서 대상은 사물의 감옥으로 부터 자유롭게 풀려나와 비로소 살아있는 그 무엇이 된다. 존재의 내면을 통해서 걸러진 시간과 정서가 버무려져 생명력 가득한 조형의식으로 바뀌는 순간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그때의 내적시선은 나의 것이자 우리 모두의 것이다. 살아난 대상이 나와 우리에게 그 무엇을 환기시키는 촉발 점(點)이 되기를 바라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송수련 화백을 서울 인사동 조용한 카페에서 만났다. 오랫동안 천착해 온 명제 ‘관조(觀照)’에 대해 “사물의 유한한 세계를 넘어 추상적 본질에 가 닿으려는 내 소망을 표현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관조는 사물에게 가 닿는 내 안의 내면시선”이라 전했다.

송수련(宋秀璉,SONG SOO RYUN)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동양화 전공) 및 성신여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대 교수 역임했다. 대학시절에 한국단색화 선각자 고(故) 권영우, 안상철 화백에게 지도 받았다. 1976년 문예진흥원미술회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동덕아트갤러리, 갤러리 자인제노, 금호미술관, 오사카부립현대미술센터(일본), 동산방화랑, 선화랑 등에서 개인전을 27회 가졌다.

또 한국화의 경계 한국화의 확장(서울역사박물관), 대만·중국·한국교류전(장유미술관, 대만), 후소회(後素會)창립60주년기념전(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단체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1968년 제1회 동아국제미술전 동양화부 수석상, 78년 제27회 국전(國展)문공부장관상, 2004년 제15회 석주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울산현대예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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