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10℃
    미세먼지 보통
  • 경기
    H
    10℃
    미세먼지 보통
  • 인천
    H
    10℃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8℃
    미세먼지 보통
  • 대전
    H
    10℃
    미세먼지 보통
  • 대구
    B
    10℃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11℃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12℃
    미세먼지 보통
  • 강원
    H
    12℃
    미세먼지 보통
  • 충북
    H
    10℃
    미세먼지 보통
  • 충남
    H
    10℃
    미세먼지 보통
  • 전북
    H
    11℃
    미세먼지 보통
  • 전남
    H
    10℃
    미세먼지 보통
  • 경북
    B
    9℃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10℃
    미세먼지 보통
  • 제주
    H
    9℃
    미세먼지 보통
  • 세종
    H
    10℃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윤석헌 "보험약관 이해하기 어려워 분쟁 끊이지 않아"
윤석헌 "보험약관 이해하기 어려워 분쟁 끊이지 않아"
  • 금민수 기자
  • 승인 2018.09.07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사 CEO간담회'서 소비자 불신 해소 노력 당부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업계 CEO를 만나 소비자 불신 해소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간담회'에 참석해 "보험업계 나름의 노력에도 아직 소비자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며 "보험가입은 쉽지만 보험금 받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보험약관을 이해하기 어렵고 약관도 불명확하다는 민원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보험업계는 지난해 말 자산규모가 1100조원을 넘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대내외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며 "내부적으로는 불완전판매와 보험금지급 민원이 지속되며 불신의 목소리가 커지고 외부적으론 건전성 규제 강화와 저성장·고령화 과제가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보험은 미래 불확실성을 보장하고 보험금액이 사후에 확정돼 지급되는 특성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정보비대칭성이 크고 소비자 불만이 많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원장은 보험업계 신뢰제고와 IFRS17 도입을 위한 선제적 자본확충 등을 당부했다.

그는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부채 평가기준 등이 변경돼 보험사 재무 상태와 손익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재무적 충격에 대비해 자본을 확충하는 등 건전성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가평가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지급여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결산시스템 구축 작업도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