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91.77) 대비 2.97포인트(0.13%) 내린 2288.80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9포인트(0.12%) 하락한 2288.98이다.
전기전자(-1.26%) 업종이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8%)와 SK하이닉스(-2.38%)가 동반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밖에 은행(-0.03%), 제조업(-0.36%) 등이 내림세다. 반면 건설업(1.63%), 운수장비(1.66%), 비금속광물(2.81%), 종이목재(1.12%), 기계(1.00%) 등 남북 경협 관련 업종들은 들썩이고 있다.
외국인이 40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개인도 123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이 홀로 159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POSCO(-0.65%), LG화학(-0.56%), NAVER(-0.82%), 신한지주(-0.35%) 등이 부진하다. 반면 현대차(1.16%)는 1% 넘는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22%), 삼성물산(0.40%), SK텔레콤(0.19%), KB금융(0.20%)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메디톡스(1.83%), 펄어비스(1.56%) 등의 강세가 두드러 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2%), 포스코켐텍(0.32%), 코오롱티슈진(0.33%)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신라젠(-0.39%), CJ ENM(-0.71%), 나노스(-0.88%), 바이로메드(-0.64%), 스튜디오드래곤(-2.01%), 셀트리온제약(-0.8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0.00) 대비 1.50포인트(0.18%) 오른 821.50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0.22%) 내린 818.1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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