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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우·과일값 급등...추석차례상에 올릴 수 있을까
한우·과일값 급등...추석차례상에 올릴 수 있을까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09.04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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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대형마트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호조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폭염과 태풍으로 거의 모든 농산물·과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 대형마트·백화점들은 과일·한우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가격 상승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과일·한우 등 신선식품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사전예약 예약판매에서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통상 명절을 두 달가량 앞둔 시점에 진행되는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본 판매 대비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사전예약 판매 시 선물세트를 구매해 본 고객이라면 계속해서 사전예약 판매를 이용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최근 태풍과 지난 7월과 8월 폭염으로 인해 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고객들의 수요가 일찍부터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전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은 34.6% 늘었으며, 이 중 신선식품 선물세트가 192.4%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고 이어 가공식품이 68.4% 매출이 늘었다.

지난 3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 롯데백화점은 수요가 많은 축산과 과일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 해 가격 안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농가 출하 두수 감소로 인해 산지 경매 낙찰가가 지난해 추석보다 5%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는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상승폭을 평균 2~3%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사과, 배 등 청과류는 지난 4월의 이상 저온에 따른 착화 불량 및 8월 폭염 등 전국적인 고온 현상 영향으로 수확량이 줄어 생산지 출하 가격대가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상승했으나 가격 상승 폭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 및 굴비, 옥돔 등 수산 선물세트의 가격은 지난해 추석 시즌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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