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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쉐보레 실버라도·닷지 램 '픽업트럭 삼국지'
포드 F-150·쉐보레 실버라도·닷지 램 '픽업트럭 삼국지'
  • 금민수 기자
  • 승인 2018.08.31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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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언덕·초원·해변, 오프로드는 우리가 지배한다
사막을 누비는 오프로드 차량.<unsplah>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올해 3월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미국 정부는 자국 내로 수입되는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해 25%의 관세를 2041년까지 부과하기로 했다. FTA 협정에서 우리에게 ‘쌀’과 같은 상징성을 가진 것이 미국의 ‘픽업트럭’이다. 미국의 픽업트럭은 할리웃 영화에 자주 등장할 만큼 미국인에게 일상화된 자동차다. 한국에 ‘소나타’가 있다면 미국에는 ‘픽업트럭’이 있는 식이다.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약 1720만 대의 자동차가 팔렸는데 그중 픽업트럭이 약 16.5%를 차지했다. 최고 판매 대수를 기록한 차량은 포드(Ford)의 F 시리즈 였으며 2~3위 역시 픽업트럭이었다. 그만큼 미국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자동차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트럭’ 하면 바로 연상되는 것이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포터’이다. 픽업트럭은 포터와는 같다고 할 수는 없다. 정확히 말하면 픽업트럭은 SUV와 트럭의 중간 지점에 속한다. SUV가 승용차에 가깝다면 픽업트럭은 트럭에 조금 더 가깝다. 그래서 픽업트럭은 트럭처럼 적재함을 끌고 다닌다. 일반 차량의 적재함보다는 크지만 트럭의 적재함보다는 조금 작다. 포터와 같은 일반 트럭의 적재함은 평평하지만 픽업트럭의 적재함은 휠 하우 스로 인해 다소 튀어 나와 있다. 또한 포터가 낮은 위치에 적재함이 있는 반면 적재함이 다소 높게 있어서 물건 싣는 것이 불편하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픽업트럭은 포터보다 인기가 없다. 그나마 픽업트럭의 명맥을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이어가고 있지만 국민 트럭 ‘포터’ 나 미국 내에서 ‘픽업트럭’만큼의 위상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그래도 픽업트럭은 한국에서 좋은 점이 있다. 세금을 덜 낸다. 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Wetax)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화물차 적재용량 1000kg 이하는 2만8500원만 세금으로 내면 된다.

황량한 사막과 정글을 누비고 굉음을 뿜으며 지나가는 차가 등장하는 광고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런 광고의 주인공으로 많이 쓰이는 차가 바로 픽업 트럭이다. 실제로 픽업트럭은 미국과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광활한 초원이 펼쳐졌지만 도로 상황이안 좋은 곳에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운송의 목적도 있지만 운송 이외 다목적 수단 화물차량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SUV 인기 맞물려 픽업트럭 판매 늘어

이러한 이유로 픽업트럭은 처음 만들 때부터 화물 운송보다는 오프로드 운행이나 견인에 초점을 맞춘다. 실제로 미국 2분의 1톤 픽업트럭은 5톤급 트레일러까지 견인할 수 있다. 견인차로 자주 쓰이는 코란도 스포츠가 3톤급까지 가능한 것에 비해 상당한 견인력이다. 이밖에도 화물 적재를 위해 화물 칸이 더 크거나, 뒤쪽으로 길이를 늘린 모델도 존재한다. 심지어 여행용으로 객실을 늘리고 짐칸을 줄인 모델도 생산된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 우리가 돈을 모아 내 차와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꿈이듯 미국인들은 살면서 픽업트럭 하나 사는 것이 오랜 버킷리스트처럼 인식돼 있다. 또한 디젤보다 가솔린이 싼 나라인 미국에서 가솔린 엔진으로 돌아가는 픽업트럭 하나 가지고 있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심한 타격을 입는 것은 아니다. 물론 최근 금융위기 이후 가솔린값이 많이 오르고 디젤 엔진 픽업트럭 차들이 출시되어 가솔린 엔진 픽업트럭 차량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그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은 여전히 가솔린 엔진이 주축이다. 이렇게 돈도 아끼고 꿈도 채우니 미국인들은 픽업트럭에 목을 맬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픽업트럭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 미국산 픽업트럭이 수입되고 있지 않아 병행수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수입차 병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SUV 인기와 더불어 픽업트럭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아마도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국인들이 등장하는 영화 혹은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접했던 우리나라 사람들도 최근 픽업트럭에 대한 꿈을 품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픽업트럭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어떤 브랜드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을까.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선도하는 ‘빅 (BIG) 3’로 불리는 포드(Ford), 쉐보레(Chevrolet),닷지(Dodge)가 펼치는 삼국지를 살펴본다.

BBC의 간판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의 전 메인 MC 제레미 클락슨이 이런 말을 했다. “이 자동차는 미국에서만 35초에 한 대꼴로 팔리고, 1948년부터 지금까지 생산된 자동차를 나열하면 적도 두 바퀴를 돌 수 있다.” 편의점 김밥 한 줄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시간 사이에 1대씩 팔리는 자동차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포드의 픽업트럭 ‘F-150’이다.

35초마다 한 대씩 팔리는 ‘포드 F-150’

포드 F-150이 속도감을 자랑하며 도로에서 질주하고 있다.<unsplash>

최근에는 미국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자신과 17년간 동고동락한 스턴트맨에게 F-150을 선물해 화제가 됐다. 자신의 대역으로 17년간 일하면서 뼈가 끊어지거나 힘줄이 끊어졌음 에도 한결같이 일해 왔던 스턴트맨에게 픽업트럭으로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드웨인 존슨에게 차를 받은 스턴트맨이 감동해 우는 영상이 지난 7월 31 일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서 그 사실이 알려졌다.

F-150을 포함한 포드의 F 시리즈는 1948년부터 2018년까지 13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또한 미국 베스트셀링 카 부문은 32년, 베스트 셀링 픽업트럭부문에서는 40년 동안 1위를 지켰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불혹(不惑)에 해당하는데 그동안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모범생도 이런 모범생이 없다. 특히 포드의 입장에서는 이런 효자 상품이 없다. F 시리즈 매출이 포드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과거의 포드는 픽업트럭에 의존하지 않았다. 산하에 있는 머큐리, 링컨, 에드셀, 탬즈, 머쿠어 등 다양한 고급브랜드로 쏠쏠한 수익을 얻었다. 하지만 현재는 고급 브랜드인 링컨을 제외하고 찾아볼수 없게 됐다. 소비자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경영진의 잦은 불화가 그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그래서 포드는 픽업트럭에 기술 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픽업트럭마저 잃으면 정말 문을 닫아야 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포드만큼 픽업트럭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 없다. 그 사실을 증명하듯 이제까지 제작된 모든 F-150 중 97%가 아직도 거리에서 운행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2018 F-150’은 알루미늄 몸체로 무게도 가볍고 에코 부스트(Ecoboost) 엔진 덕에 연비가 생각보다 잘 나온다. 에코 부스트는 직접 연료 분사, 가변 캠샤프 트(Camshaft) 타이밍, 터보차저(Turbocharger)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합해 연료 효율 및 성능을 극대화한 엔진으로 알려졌다. 또한 견인능력은 1만3200파운드이며 최고 적재량은 3300파운드까지 가능하고 트레일러 백업 보조 장치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트레일러 후진을 쉽게 할 수 있다.

포드는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2017년 실시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 TSA)의 충돌 안전 평가 에서 F-150은 최고점수인 별 5개를 얻었다.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 평균적으로 별 한두 개가 깎이는 다른 회사 차들에 비해 놀라운 실적이다. 이렇게 성능과 안전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 때문에 한국에서는 몰고 다니기 어려운 차량이다. 미국에서도 F-150 랩터를 주차할 때 주차장 2칸을 잡고 하거나 아예 맨 끝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워낙 성능과 안전성 그리고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명성 때문에 국내 병행 수입 차량 중 상당수를 차지한다.

포드의 최대 맞수 ‘쉐보레 실버라도’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돼 작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11인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1집 미니앨범 ‘1×1=1(TO BE ONE)’에 등장한 차량이 있다. 바로 ‘쉐보레 실버라도(Chevrolet Silverado)’ 2세대 모델이다. 파란색 바탕의 시원한 차량과 꽃미남들이 어우러진 미니앨범 속 사진은 미남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쉐보레는 제너럴모터스(GM)의 브랜드 중 하나다. 쉐보레는 경영자와 레이서의 만남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1911년 GM에서 물러난 윌리엄 듀런트 (William Crapo Durant)와 자동차 레이서로 명성을 크게 얻었던 루이 셰브럴레이(Louis Chevrolet)가 의기투합해 창업했다. 창업주 루이 셰브럴레이의 이름을 따 ‘쉐보레’로 정했다. 그 후 GM의 CEO가된 알프레드 슬론(Alfred Sloan)은 ‘모든 지갑과 모든 목적에 맞는 차’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당시 잘 나가던 헨리 포드의 모델 T와 경쟁하기 시작했고, 1929년에는 모델 T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되었다. 이후 GM이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한 발짝 나아간다.

쉐보레 실버라도가 설원 속을 달리고 있다.<unsplahs>

쉐보레 픽업트럭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쉐보레 실버라도’이다. 쉐보레 실버라도는 미국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50만대 이상을 꾸준히 팔며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버라도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중국 등 아시아 일대와 오세아니아, 중동, 북아프리카, 러시아 등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GM에서도 직접 생산할 계획을 보였지만 최근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불투명해졌다.

실버라도는 한국GM이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도입 희망 후보 차량 군에 들어가기도 했다. 참고로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보좌관이 방한 당시에 이용한 차량으로 알려진 서버번(Suburban)도 포함됐다. 다만 풀사이즈 라는 크기와 한국 내의 각종 규제로 인해 두 모델다 도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버라도는 1998년에 C/K 시리즈의 후속 차종으로 미국에서 출시해 2017년 현재까지 판매 중인 대형 픽업트럭이다. 해당 차종은 GMC 시에라(Sierra) 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기관인 JD 파워에 따르면 파워트레인 신뢰도에서 2점을 받아 만점을 받은 포드의 F-150에 밀렸다. 하지만 전체 품질에서는 만점을 받아 2점을 받은 포드를 크게 능가했다. 일반적으로 적재중량은 2250파운드까지 가능하며 견인은 1만2500파운드 까지 할 수 있다. 쉐보레는 포드의 F-150을 경쟁상 대로서 굉장히 의식한다. 실제로 2016년에는 적재함 바닥 충격강도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결과 알루미늄을 쓰는 F-150보다 스틸을 사용한 실버라도의 적재함이 더 튼튼했다. 실버라도의 고장력 강판은 다양한 테스트에서 약간의 스크래치와 표면손상을 입었다. 반면 포드 F-150은 구멍이 나거나 구겨졌다. 참고로 고장력 강판은 두께가 얇고 고강도, 고강성을 지닌 철판으로 차량 중량을 감소함과 동시에 내구성을 높인 강판을 말한다.

GM은 올해 1월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쉐보레 4세대 신형 ‘실버라도’를 공개했다. 4세대 실버라도는 GM이 픽업트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4세대 실버라도는 일단 체격을 키웠다. 기존 3세대 대비 전장이 41mm가 늘어 났으며 휠베이스는 100mm가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욱 육중한 체격은 물론이고 기능적으로도 더 넓은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경량화에서도 인상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실제 3세대 대비 최대 200kg까지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한 실버라도는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하게 되었다. 특히 초고장력,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외장 패널 등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프레임에서만 48kg을 줄였다. 4세대 실버라도는 파워트레인의 대대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V8 5.3L 에코텍 3 엔진을 시작으로 쉐보레의 절대적인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최고 출력 420마력의 V8 6.2L 에코텍 3(LT1) 엔진으로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완성했고,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V6 3.0L 듀라맥스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3년 연속 베스트 셀링 픽업트럭 ‘닷지 램’

램 1500이 요트 트레일러를 끌고 있다.<Motor Week>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쿠퍼는 흙먼지로 뒤덮인 소형트럭을 몰고 드론을 쫓아 옥수수밭을 가로 지른다. 비포장도로나 다름없는 옥수수밭을 거침 없이 달리는 이 트럭은 닷지(Dodge)의 픽업트럭 ‘램 (Ram) 3500’이다.

닷지의 시작은 자전거 공장이었다. 처음에 미국의존 프랜시스 닷지(John Francis Dodge)와 호레이스 엘진 닷지(Horace Elgin Dodge) 형제는 자전거 공장을 운영했다. 자전거 공장이 성공한 후 자동차 부품 사업에 손을 댔다. 마침 포드에서 소문을 듣고 그들에게 부품 공급을 맡겼다. 이후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면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1914년에 자동차 회사를 차린다. 그것이 지금의 닷지이다.

닷지는 전기 헤드램프, 도어 잠금장치, 스톱램프 등지금은 흔하지만 당시에는 생소했던 기술들을 개발 했다. 시대를 앞서 나간 셈이다. 이후 세계 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전용 군용차로 닷지 트럭을 납품하면서 1920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로 거듭났다. 하지만 1920년, 창업주였던 닷지형제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 크라이슬러에 인수된다. 크라이슬러에 합병된 후 픽업트럭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았고 미국인이 좋아하는 픽업트럭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크라이슬러 회장이었던 월터 퍼시 크라이슬러(Walter Percy Chrysler)는 생전에 “닷지를 인수한 것이 가장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회고할 만큼 크라이슬러에 커다란 수익을 안겨줬다.

닷지의 램은 1981년 1세대부터 시작해 2018년 기준 5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닷지의 램 시리즈는 연간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베스트 셀링 픽업트럭 부문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원래는 닷지의 램 픽업트럭이었지만 수익이 계속 증가하자 크라이슬러는 램을 아예 브랜드화시켰다. 미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기관인 JD 파워에 따르면 닷지의 램 1500 파워 트레인 점수는 4점이다. 다른 회사가 평균 2점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장비를 갖추면 램 1500은 2300파운드까지 운반할 수 있고 1만2750파운드까지 견인할 수 있다. 엔진은 3.6L 펜타스타 V6, 5.7L 헤미 V8을 사용한다.

2011년 첫선을 보인 펜타스타 엔진은 FCA 그룹 내다양한 차량에 적용됐다. 참고로 FCA는 현대·기아 자동차처럼 피아트와 크라이슬러가 합쳐진 회사이다. 닛산의 VQ 엔진처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엔진은 아니지만 펜타스타 엔진은 닷지, 지프 등 미국 브랜드에 주로 사용됐다. 또한 V8 5.7L 헤미 엔진은 출력 395마력과 56.7kg.m의 강력한 토크를 가졌다.

신형 램 1500은 새롭게 개발된 토크 플릿 8단 자동 변속기와 3.6L 펜타스타 V6, 5.7L 헤미 V8이 결합했다. 또한 주행의 효율성을 끌어 올리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풀 사이즈 픽업으로는 유일하게 모든 바퀴에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이 서스펜션은 승차감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 졌다. 또한 짐칸에 화물이 적재되거나 트레일러가 연결되면 차량 스스로 이를 감지해 차체 높이를 조절한다. 키에 있는 버튼을 통해 수동으로 차체를 낮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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