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윤지훈 기자] 코스피지수가 양호한 경기 예상 지표를 내놓은 중국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2307.35)보다 15.53포인트(0.67%) 오른 2322.88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14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8억, 2620억원을 팔았다.
의약품(2.39%)과 섬유의복(2.06%), 종이목재(1.58%) 전기전자(1.21%), 유통(1.0%), 제조(0.82%), 보험(0.69%), 금융(0.57%)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금속(-1.53%), 기계(-0.26%), 전기가스(-0.19%), 건설(-0.14%), 운수창고(-0.02%)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68%)를 비롯해 SK하이닉스(0.36%), 셀트리온(1.31%), 삼성바이오로직스(3.70%), 현대차(1.21%), LG화학(0.69%), 네이버(0.80%), 삼성물산(2.07%), 현대모비스(0.45%) 등이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1.80%)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804.47)보다 1.29포인트(0.16%) 내린 803.18에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 거래일보다 12.50포인트(1.55%) 오른 816.97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48억원, 1069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056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메디톡스(-0.76%)를 빼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6%), CJ ENM(0.56%), 신라젠(11.53%), 나노스(10.12%), 에이치엘비(1.86%), 바이로메드(5.47%), 포스코켐텍(2.37%), 펄어비스(0.04%), 스튜디오드래곤(0.45%)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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